미 오리건 대학 총격 사건 범행동기 수사
입력 2015.10.03 (06:06)
수정 2015.10.03 (09: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오리건주 대학 총격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다량의 무기를 수거하고 범행동기를 캐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총탄을 맞으면서도 범인을 막아섰던 30대 남성은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범행현장과 범인의 자택을 수색한 경찰은 총기와 탄약 등 상당량의 무기를 수거했습니다.
<녹취> 누네즈(연방 총기단속국 요원) : "범행 현장에서 6개, 범인 자택에서 7개 등 무기 13개를 수거했습니다."
범인 머서가 더 많이 죽일수록 더 유명해진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고 기독교도들만을 겨냥해 범행했다는 목격담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범행동기와 관련해 아직 이렇다 할 수사결과는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범인의 가족들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이안 머서(범인 아버지) : "충격이라는 말 외에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질문에 답하고 싶지 않습니다."
범인을 포함한 10명 외에 추가 사망자는 없지만 몇몇 부상자는 여전히 중태입니다.
부상자 가운데 여러 발의 총탄을 맞고도 범인과 맞선 30대 남성은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녹취> 완더 민츠(크리스 고모) : "범인이 못 들어오게 강의실 문을 막고 있다가 세 발을 맞았대요. 쓰러져서 ‘오늘이 아들 생일이다’라고 하자 범인이 두 발을 더 쐈고요."
CNN 방송은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동안 미국의 총기사고 사망자는 31만 6천여 명으로 테러 희생자 313명의 천 배가 넘는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오리건주 대학 총격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다량의 무기를 수거하고 범행동기를 캐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총탄을 맞으면서도 범인을 막아섰던 30대 남성은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범행현장과 범인의 자택을 수색한 경찰은 총기와 탄약 등 상당량의 무기를 수거했습니다.
<녹취> 누네즈(연방 총기단속국 요원) : "범행 현장에서 6개, 범인 자택에서 7개 등 무기 13개를 수거했습니다."
범인 머서가 더 많이 죽일수록 더 유명해진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고 기독교도들만을 겨냥해 범행했다는 목격담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범행동기와 관련해 아직 이렇다 할 수사결과는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범인의 가족들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이안 머서(범인 아버지) : "충격이라는 말 외에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질문에 답하고 싶지 않습니다."
범인을 포함한 10명 외에 추가 사망자는 없지만 몇몇 부상자는 여전히 중태입니다.
부상자 가운데 여러 발의 총탄을 맞고도 범인과 맞선 30대 남성은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녹취> 완더 민츠(크리스 고모) : "범인이 못 들어오게 강의실 문을 막고 있다가 세 발을 맞았대요. 쓰러져서 ‘오늘이 아들 생일이다’라고 하자 범인이 두 발을 더 쐈고요."
CNN 방송은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동안 미국의 총기사고 사망자는 31만 6천여 명으로 테러 희생자 313명의 천 배가 넘는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오리건 대학 총격 사건 범행동기 수사
-
- 입력 2015-10-03 07:30:17
- 수정2015-10-03 09:06:51
<앵커 멘트>
미국 오리건주 대학 총격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다량의 무기를 수거하고 범행동기를 캐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총탄을 맞으면서도 범인을 막아섰던 30대 남성은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범행현장과 범인의 자택을 수색한 경찰은 총기와 탄약 등 상당량의 무기를 수거했습니다.
<녹취> 누네즈(연방 총기단속국 요원) : "범행 현장에서 6개, 범인 자택에서 7개 등 무기 13개를 수거했습니다."
범인 머서가 더 많이 죽일수록 더 유명해진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고 기독교도들만을 겨냥해 범행했다는 목격담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범행동기와 관련해 아직 이렇다 할 수사결과는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범인의 가족들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이안 머서(범인 아버지) : "충격이라는 말 외에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질문에 답하고 싶지 않습니다."
범인을 포함한 10명 외에 추가 사망자는 없지만 몇몇 부상자는 여전히 중태입니다.
부상자 가운데 여러 발의 총탄을 맞고도 범인과 맞선 30대 남성은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녹취> 완더 민츠(크리스 고모) : "범인이 못 들어오게 강의실 문을 막고 있다가 세 발을 맞았대요. 쓰러져서 ‘오늘이 아들 생일이다’라고 하자 범인이 두 발을 더 쐈고요."
CNN 방송은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동안 미국의 총기사고 사망자는 31만 6천여 명으로 테러 희생자 313명의 천 배가 넘는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오리건주 대학 총격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다량의 무기를 수거하고 범행동기를 캐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총탄을 맞으면서도 범인을 막아섰던 30대 남성은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범행현장과 범인의 자택을 수색한 경찰은 총기와 탄약 등 상당량의 무기를 수거했습니다.
<녹취> 누네즈(연방 총기단속국 요원) : "범행 현장에서 6개, 범인 자택에서 7개 등 무기 13개를 수거했습니다."
범인 머서가 더 많이 죽일수록 더 유명해진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고 기독교도들만을 겨냥해 범행했다는 목격담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범행동기와 관련해 아직 이렇다 할 수사결과는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범인의 가족들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이안 머서(범인 아버지) : "충격이라는 말 외에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질문에 답하고 싶지 않습니다."
범인을 포함한 10명 외에 추가 사망자는 없지만 몇몇 부상자는 여전히 중태입니다.
부상자 가운데 여러 발의 총탄을 맞고도 범인과 맞선 30대 남성은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녹취> 완더 민츠(크리스 고모) : "범인이 못 들어오게 강의실 문을 막고 있다가 세 발을 맞았대요. 쓰러져서 ‘오늘이 아들 생일이다’라고 하자 범인이 두 발을 더 쐈고요."
CNN 방송은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동안 미국의 총기사고 사망자는 31만 6천여 명으로 테러 희생자 313명의 천 배가 넘는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
-
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김환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