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 방문 기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동성결혼을 반대해 온 미국 법원 서기와 비공개로 만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교황청이 공식 해명했습니다.
교황청은 대변인 이름의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결혼 증명서 발급을 거부한 미국 켄터키 주 법원 서기 킴 데이비스를 지지한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고 AP 통신과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대변인은 데이비스는 교황을 뵙고 배웅하기 위해 모인 수십 명의 접견객 가운데 한 명일 뿐이었다며 이러한 짧은 접견은 흔히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황청은 대변인 이름의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결혼 증명서 발급을 거부한 미국 켄터키 주 법원 서기 킴 데이비스를 지지한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고 AP 통신과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대변인은 데이비스는 교황을 뵙고 배웅하기 위해 모인 수십 명의 접견객 가운데 한 명일 뿐이었다며 이러한 짧은 접견은 흔히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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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동성결혼 반대 미 법원서기 지지한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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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3 07:44:08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 방문 기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동성결혼을 반대해 온 미국 법원 서기와 비공개로 만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교황청이 공식 해명했습니다.
교황청은 대변인 이름의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결혼 증명서 발급을 거부한 미국 켄터키 주 법원 서기 킴 데이비스를 지지한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고 AP 통신과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대변인은 데이비스는 교황을 뵙고 배웅하기 위해 모인 수십 명의 접견객 가운데 한 명일 뿐이었다며 이러한 짧은 접견은 흔히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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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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