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총기 탈취범 용의자…공개수배

입력 2015.10.03 (10:45) 수정 2015.10.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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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한 남성이 총기와 실탄 수십 발을 탈취해 달아나 경찰이 용의자를 공개수배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부산시 부전동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30∼40발을 들고 도주했습니다.

여주인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이 남성이 실내사격장으로 들어와 자해를 하려 했고 여주인이 말리려 하자 흉기를 휘두르고 총기 등을 탈취해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인상착의가 키 178㎝ 정도에 검정 점퍼 차림이라며, 도주 장면이 찍힌 사격장 CCTV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고, 용의자를 공개수배했습니다.

경찰은 또 특공대와 경찰력을 총동원해 예상 도주로 차단과 주요 지점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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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TV] 총기 탈취범 용의자…공개수배
    • 입력 2015-10-03 10:45:07
    • 수정2015-10-03 13:55:44
    사회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한 남성이 총기와 실탄 수십 발을 탈취해 달아나 경찰이 용의자를 공개수배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부산시 부전동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30∼40발을 들고 도주했습니다.

여주인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이 남성이 실내사격장으로 들어와 자해를 하려 했고 여주인이 말리려 하자 흉기를 휘두르고 총기 등을 탈취해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인상착의가 키 178㎝ 정도에 검정 점퍼 차림이라며, 도주 장면이 찍힌 사격장 CCTV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고, 용의자를 공개수배했습니다.

경찰은 또 특공대와 경찰력을 총동원해 예상 도주로 차단과 주요 지점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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