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범죄적인 모의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 "남한 정부가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체제통일 야망을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한반도 정세를 긴장시키는 데 발벗고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앞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뉴욕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장관을 만나 북한의 도발이 실제로 이뤄지면 강력 대처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신문은 이어 "남한 당국은 미국,일본과 함께 북한의 자주적 권리 행사를 도발로 묘사하는 상투적 수법에 매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한 정부가 "북한 도발을 구실로 외세와의 반공화국 압박 공조와 동족대결 책동을 합리화하고 제도 전복을 이뤄보려고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 "남한 정부가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체제통일 야망을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한반도 정세를 긴장시키는 데 발벗고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앞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뉴욕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장관을 만나 북한의 도발이 실제로 이뤄지면 강력 대처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신문은 이어 "남한 당국은 미국,일본과 함께 북한의 자주적 권리 행사를 도발로 묘사하는 상투적 수법에 매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한 정부가 "북한 도발을 구실로 외세와의 반공화국 압박 공조와 동족대결 책동을 합리화하고 제도 전복을 이뤄보려고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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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비난…“범죄적인 모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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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3 11:57:46
북한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범죄적인 모의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 "남한 정부가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체제통일 야망을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한반도 정세를 긴장시키는 데 발벗고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앞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뉴욕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장관을 만나 북한의 도발이 실제로 이뤄지면 강력 대처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신문은 이어 "남한 당국은 미국,일본과 함께 북한의 자주적 권리 행사를 도발로 묘사하는 상투적 수법에 매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한 정부가 "북한 도발을 구실로 외세와의 반공화국 압박 공조와 동족대결 책동을 합리화하고 제도 전복을 이뤄보려고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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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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