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리즈 7차전을 치르는 기분이야."
류중일(53)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하지만 승리에 대한 의지는 무척 확고했다.
3일 서울시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를 앞두고 만난 류 감독은 "한국시리즈 7차전처럼 경기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삼성 투수진은 2일 케이티 위즈전에 선발 등판한 윤성환, 5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로 나설 장원삼을 제외하고, 모두 불펜에서 대기한다.
경기 전까지 1위 삼성은 2위 NC 다이노스에 1게임 차 앞서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삼성이 오늘 이기고, NC가 SK 와이번스에 패하면 우승 확정"이라는 경우의 수 중 하나를 전해 들은 류 감독은 "가장 기다리는 소식"이라며 웃었다.
하지만 삼성이 패하고, NC가 승리하면 순위는 뒤바뀐다.
삼성과 NC가 함께 승리하거나 패하면 10월 5일에야 1위가 결정된다.
일단 류 감독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1위를 결정하지 못한 채 5일 광주 KIA전을 치르면, 삼성은 더 강도를 높여 총력전을 치른다.
류 감독은 "KIA전에는 윤성환도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3일 넥센전이 끝난 뒤 곧바로 광주로 이동한다. 4일 광주일고에서 훈련하며 5일 최종전에 대비한다.
류중일(53)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하지만 승리에 대한 의지는 무척 확고했다.
3일 서울시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를 앞두고 만난 류 감독은 "한국시리즈 7차전처럼 경기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삼성 투수진은 2일 케이티 위즈전에 선발 등판한 윤성환, 5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로 나설 장원삼을 제외하고, 모두 불펜에서 대기한다.
경기 전까지 1위 삼성은 2위 NC 다이노스에 1게임 차 앞서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삼성이 오늘 이기고, NC가 SK 와이번스에 패하면 우승 확정"이라는 경우의 수 중 하나를 전해 들은 류 감독은 "가장 기다리는 소식"이라며 웃었다.
하지만 삼성이 패하고, NC가 승리하면 순위는 뒤바뀐다.
삼성과 NC가 함께 승리하거나 패하면 10월 5일에야 1위가 결정된다.
일단 류 감독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1위를 결정하지 못한 채 5일 광주 KIA전을 치르면, 삼성은 더 강도를 높여 총력전을 치른다.
류 감독은 "KIA전에는 윤성환도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3일 넥센전이 끝난 뒤 곧바로 광주로 이동한다. 4일 광주일고에서 훈련하며 5일 최종전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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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 삼성 감독 “오늘 총력전…KS 7차전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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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3 13:54:23

"한국시리즈 7차전을 치르는 기분이야."
류중일(53)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하지만 승리에 대한 의지는 무척 확고했다.
3일 서울시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를 앞두고 만난 류 감독은 "한국시리즈 7차전처럼 경기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삼성 투수진은 2일 케이티 위즈전에 선발 등판한 윤성환, 5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로 나설 장원삼을 제외하고, 모두 불펜에서 대기한다.
경기 전까지 1위 삼성은 2위 NC 다이노스에 1게임 차 앞서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삼성이 오늘 이기고, NC가 SK 와이번스에 패하면 우승 확정"이라는 경우의 수 중 하나를 전해 들은 류 감독은 "가장 기다리는 소식"이라며 웃었다.
하지만 삼성이 패하고, NC가 승리하면 순위는 뒤바뀐다.
삼성과 NC가 함께 승리하거나 패하면 10월 5일에야 1위가 결정된다.
일단 류 감독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1위를 결정하지 못한 채 5일 광주 KIA전을 치르면, 삼성은 더 강도를 높여 총력전을 치른다.
류 감독은 "KIA전에는 윤성환도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3일 넥센전이 끝난 뒤 곧바로 광주로 이동한다. 4일 광주일고에서 훈련하며 5일 최종전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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