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국경없는의사회 병원에 미군 공습…9명 사망
입력 2015.10.03 (14:55)
수정 2015.10.0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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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탈레반에 일시 점령당해 교전이 격화한 아프가니스탄 쿤두즈에서 현지시각 3일 국경없는의사회 병원 건물이 미군의 공습을 받아 직원 9명이 숨졌습니다.
의사회는 성명을 내고 새벽 2시쯤 쿤두즈의 트라우마 센터가 여러 차례 폭격을 당해 9명이 숨지고 37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건물에는 환자 105명과 의사, 간호사 등 직원 80여 명이 머물고 있었다고 의사회는 말했습니다.
나토도 성명을 내고 미군의 공습으로 인한 피해일 것이라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쿤두즈는 지난달 28일 탈레반에 점령당했다가 사흘 만에 미군의 지원을 받는 아프간군 수중에 넘어갔으나 이후로도 양측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의사회는 성명을 내고 새벽 2시쯤 쿤두즈의 트라우마 센터가 여러 차례 폭격을 당해 9명이 숨지고 37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건물에는 환자 105명과 의사, 간호사 등 직원 80여 명이 머물고 있었다고 의사회는 말했습니다.
나토도 성명을 내고 미군의 공습으로 인한 피해일 것이라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쿤두즈는 지난달 28일 탈레반에 점령당했다가 사흘 만에 미군의 지원을 받는 아프간군 수중에 넘어갔으나 이후로도 양측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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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국경없는의사회 병원에 미군 공습…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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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3 14:55:02
- 수정2015-10-03 21:09:16
최근 탈레반에 일시 점령당해 교전이 격화한 아프가니스탄 쿤두즈에서 현지시각 3일 국경없는의사회 병원 건물이 미군의 공습을 받아 직원 9명이 숨졌습니다.
의사회는 성명을 내고 새벽 2시쯤 쿤두즈의 트라우마 센터가 여러 차례 폭격을 당해 9명이 숨지고 37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건물에는 환자 105명과 의사, 간호사 등 직원 80여 명이 머물고 있었다고 의사회는 말했습니다.
나토도 성명을 내고 미군의 공습으로 인한 피해일 것이라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쿤두즈는 지난달 28일 탈레반에 점령당했다가 사흘 만에 미군의 지원을 받는 아프간군 수중에 넘어갔으나 이후로도 양측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의사회는 성명을 내고 새벽 2시쯤 쿤두즈의 트라우마 센터가 여러 차례 폭격을 당해 9명이 숨지고 37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건물에는 환자 105명과 의사, 간호사 등 직원 80여 명이 머물고 있었다고 의사회는 말했습니다.
나토도 성명을 내고 미군의 공습으로 인한 피해일 것이라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쿤두즈는 지난달 28일 탈레반에 점령당했다가 사흘 만에 미군의 지원을 받는 아프간군 수중에 넘어갔으나 이후로도 양측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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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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