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음빛나, 금빛 과녁 ‘조준’…AG 기운 이을까
입력 2015.10.04 (11:38)
수정 2015.10.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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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음빛나(24·중사)가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도 금빛 과녁을 조준한다.
음빛나는 5일 오전 대구사격장에서 열리는 여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 배상희(23·하사), 김현주(21·하사)와 함께 출전한다.
음빛나는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때 이 종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음빛나는 바로 다음 날인 6일에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 나선다. 그는 지난해 이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은 이번 대회 24개 종목 중 각국이 가장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종목이다. 군대의 '기본'과 가장 밀접하기 때문이다.
음빛나는 "내가 군인인 만큼 이번 대회의 의미가 아시안게임보다도 크다"며 "국가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빛나가 금메달을 딸 경우 세계군인체육대회 한국 여군 '금메달 1호'가 될 수도 있다.
한국은 1회부터 5회 대회까지 총 25개의 금메달을 땄는데 여군이 차지한 것은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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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격 음빛나, 금빛 과녁 ‘조준’…AG 기운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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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4 11:38:52
- 수정2015-10-04 20:46:33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음빛나(24·중사)가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도 금빛 과녁을 조준한다.
음빛나는 5일 오전 대구사격장에서 열리는 여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 배상희(23·하사), 김현주(21·하사)와 함께 출전한다.
음빛나는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때 이 종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음빛나는 바로 다음 날인 6일에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 나선다. 그는 지난해 이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은 이번 대회 24개 종목 중 각국이 가장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종목이다. 군대의 '기본'과 가장 밀접하기 때문이다.
음빛나는 "내가 군인인 만큼 이번 대회의 의미가 아시안게임보다도 크다"며 "국가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빛나가 금메달을 딸 경우 세계군인체육대회 한국 여군 '금메달 1호'가 될 수도 있다.
한국은 1회부터 5회 대회까지 총 25개의 금메달을 땄는데 여군이 차지한 것은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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