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남북, 내일 이산가족 생사 확인자 명단 교환

남북이 내일, 생사 확인 확인을 거친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의 명단을 교환합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명단 교환 뒤 사흘 동안 상봉 의사와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한 뒤 최종 상봉 대상자 백 명을 확정해 오는 8일 판문점에서 명단을 주고받을 계획입니다.

내일 원내대표 회동...선거구 획정·법안 처리 논의

여야 원내대표가 내일 오전 만나 선거구 획정 문제와 관련해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 비율, 농어촌 대표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또 한중 FTA 비준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과 민생 법안 처리 문제 등 현안을 폭넓게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체 효력 늦추는 '지연 이체 제도' 16일부터 시행

고객이 원하면 자금 이체의 효력을 일정 시간 늦추는 지연 이체 신청 제도가 오는 16일 은행권부터 시행됩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의 경우 해당 계좌에서 인터넷뱅킹으로 다른 계좌로 돈을 이체했더라도 실제로는 지연 이체 설정 시간이 지나야 돈이 보내지게 됩니다.

단통법 시행 이후 알뜰폰 117만 명 증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이른바 단통법 시행 이후 알뜰폰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431만여 명이던 알뜰폰 가입자는 지난 8월에는 548만여 명으로 117만여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너家 미성년 자녀 보유 주식 평가액 1조 원 초과"

상장사 오너가의 미성년 자녀들이 보유한 주식 자산이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벌닷컴은 지난 달 말 종가 기준으로 미성년 주식 부자가 보유한 주식 가치 총액은 1조 58억 원으로 연초의 3천 673억 원보다 173.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