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공격수의 조건? 아게로 ‘나도 5골!’

입력 2015.10.04 (21:35) 수정 2015.10.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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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아게로가 20분 만에 다섯 골을 터트리며 팀을 다시 선두에 올려놓았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야말로 아게로의 날이었습니다.

전반 42분 헤딩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4분 만에 왼발로 역전골을 터트린 아게로.

1분 뒤 감각적인 칩샷으로 골망을 가른 뒤에도 두 골을 더 넣었습니다.

아게로는 20분 동안 다섯 골을 넣으며 9분 만에 다섯 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첼시는 윌리안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앞서갔지만 내리 세 골을 내주고 사우샘프턴에 3대 1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순위가 16위까지 내려갔습니다.

메시 없는 바르셀로나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세비야에 두 골을 허용했지만 삭발한 네이마르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쳐 벌써 리그 2패째를 당했습니다.

10대 6으로 앞선 채 9회초를 맞이한 텍사스가 연속 홈런을 맞고 위기에 몰립니다.

텍사스는 아웃 카운트 하나를 남겨놓고 석 점을 더 내줘 다 잡은 지구 우승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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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공격수의 조건? 아게로 ‘나도 5골!’
    • 입력 2015-10-04 21:37:13
    • 수정2015-10-04 21: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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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아게로가 20분 만에 다섯 골을 터트리며 팀을 다시 선두에 올려놓았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야말로 아게로의 날이었습니다. 전반 42분 헤딩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4분 만에 왼발로 역전골을 터트린 아게로. 1분 뒤 감각적인 칩샷으로 골망을 가른 뒤에도 두 골을 더 넣었습니다. 아게로는 20분 동안 다섯 골을 넣으며 9분 만에 다섯 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첼시는 윌리안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앞서갔지만 내리 세 골을 내주고 사우샘프턴에 3대 1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순위가 16위까지 내려갔습니다. 메시 없는 바르셀로나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세비야에 두 골을 허용했지만 삭발한 네이마르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쳐 벌써 리그 2패째를 당했습니다. 10대 6으로 앞선 채 9회초를 맞이한 텍사스가 연속 홈런을 맞고 위기에 몰립니다. 텍사스는 아웃 카운트 하나를 남겨놓고 석 점을 더 내줘 다 잡은 지구 우승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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