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당근은 포기 못 해”

입력 2015.10.05 (06:50) 수정 2015.10.0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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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전용 출입구 앞에서 한참을 머뭇거리는 강아지!

얼른 집 밖으로 나가서 가장 좋아하는 당근 간식을 혼자만 먹고 싶은데, 입에 문 당근이 출입구 너비보다 긴 탓에 밖으로 나가질 못합니다.

"내가 이대로 포기할 것 같아?"

당근을 잠시 바닥에 내려놓고 머리를 빠르게 굴리는 강아지!

아까와 다르게 마치 막대사탕처럼 당근을 물고선 당당히 출입문을 나섭니다.

기필코 당근을 사수하겠다는 강아지의 일념이 이렇게 영특한 기지를 발휘하게 한 것 같죠?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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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당근은 포기 못 해”
    • 입력 2015-10-05 06:47:27
    • 수정2015-10-05 07: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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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전용 출입구 앞에서 한참을 머뭇거리는 강아지!

얼른 집 밖으로 나가서 가장 좋아하는 당근 간식을 혼자만 먹고 싶은데, 입에 문 당근이 출입구 너비보다 긴 탓에 밖으로 나가질 못합니다.

"내가 이대로 포기할 것 같아?"

당근을 잠시 바닥에 내려놓고 머리를 빠르게 굴리는 강아지!

아까와 다르게 마치 막대사탕처럼 당근을 물고선 당당히 출입문을 나섭니다.

기필코 당근을 사수하겠다는 강아지의 일념이 이렇게 영특한 기지를 발휘하게 한 것 같죠?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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