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신곡, 국내 음원차트 ‘역주행’…1위 석권

<앵커 멘트>

다재다능한 배우 겸 가수죠.

임창정 씨의 노래가 인기 역주행을 하며 화제입니다.

가을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발라드의 그룹 스윗소로우도 1년 만에 새 앨범으로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대중문화소식,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창정 씨의 새 노래가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습니다.

지난 달 22일 발표 직후 반짝 1위를 한 뒤 10위권을 오르내렸던 신곡 '또 다시 사랑'.

지난 주말 사이 거의 모든 국내 음원 차트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 역주행을 하며, 1위를 석권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의 서정적인 멜로디에 감미로운 스윗소로우의 하모니가 어우러집니다.

데뷔 10년차를 맞은 스윗소로우가 먼저 공개한 싱글 '아현동'에 이어서 오는 15일, 1년 만에 새 정규 앨범을 발매합니다.

앨범의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해 싱어송라이터다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이름만으로도 무게가 느껴지는 두 원로배우, 박정자. 손숙.

미국의 극작가 '에드워드 올비'의 1994년 퓰리처상 수상작인 연극 '키 큰 세 여자'로 한 무대에 섭니다.

죽음을 앞둔 노인의 모습을 통해 인생의 의미을 이야기하는 연극 무대가 관록이 묻어나는 두 배우의 연기로 깊이를 더합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