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군인체전 유도 ‘한판승’…1호 금메달

입력 2015.10.05 (21:49) 수정 2015.10.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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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나흘째, 마침내 우리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유도 73kg급의 이정민이 결승에서 시원한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육군 상병 이정민은 결승에서 이란의 바히드 바나를 만났습니다.

이정민은 경기 초반 업어치기로 유효 1개를 내주는 등 다소 밀렸습니다.

그러나 종료 26초를 남겨두고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기습적인 모로 돌리기로 한판승을 장식했습니다.

이정민은 이로써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이정민(상병/유도대표) : "첫 금메달이라 아주 기분 좋고, 첫판부터 어렵게 올라왔는데 결승에서 한판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66kg급 패자부활전에선 한장수가 한판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우리 여자 상무와 미국의 축구 예선, 전반 35분 전한솔이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춘 후 골 라인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은 여자 상무는 후반 10분 송다운의 쐐기 골로 승리를 굳혔습니다.

2대 0으로 이긴 여자 상무는 1승 1패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여자 상무는 브라질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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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민, 군인체전 유도 ‘한판승’…1호 금메달
    • 입력 2015-10-05 21:51:40
    • 수정2015-10-05 22: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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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나흘째, 마침내 우리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유도 73kg급의 이정민이 결승에서 시원한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육군 상병 이정민은 결승에서 이란의 바히드 바나를 만났습니다.

이정민은 경기 초반 업어치기로 유효 1개를 내주는 등 다소 밀렸습니다.

그러나 종료 26초를 남겨두고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기습적인 모로 돌리기로 한판승을 장식했습니다.

이정민은 이로써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이정민(상병/유도대표) : "첫 금메달이라 아주 기분 좋고, 첫판부터 어렵게 올라왔는데 결승에서 한판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66kg급 패자부활전에선 한장수가 한판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우리 여자 상무와 미국의 축구 예선, 전반 35분 전한솔이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춘 후 골 라인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은 여자 상무는 후반 10분 송다운의 쐐기 골로 승리를 굳혔습니다.

2대 0으로 이긴 여자 상무는 1승 1패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여자 상무는 브라질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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