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현실화” 전국 언론계 한 목소리

입력 2015.10.06 (06:39) 수정 2015.10.0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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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과 전북지역 언론사에 이어 전국 9개 지역민영방송사들이 KBS 수신료 현실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방송의 공적 기능 확대와 방송산업의 선순환을 위해 국회가 수신료 인상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지역 6개 언론사들이 KBS 수신료 현실화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4개 지역방송사와 2개 지역신문사 대표들은 공동 결의문을 내고 19대 국회에서 수신료 인상안을 반드시 처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2천5백 원인 수신료가 4천 원으로 오르면 지역 광고를 전면 폐지하겠다는 KBS의 재원 정책을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국의 지역민영방송사 9곳도 수신료 현실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국회에 보냈습니다.

지역민영방송협회는 지상파 방송의 공익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공영방송 KBS와 EBS의 재원 구조가 수신료 중심으로 안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상용(UBC 사장) : "이제 진영 싸움의 문제를 벗어나서 세계 무대에서의 대한민국 방송 콘텐츠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 그런 차원으로 봤으면 좋겠고 이제는 결단해야 할 시점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전북지역 언론사 대표들이 수신료 인상안의 국회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KBS 수신료 인상안은 지난해 5월 국회에 상정됐지만 지금까지 처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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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수신료 현실화” 전국 언론계 한 목소리
    • 입력 2015-10-06 06:40:23
    • 수정2015-10-06 0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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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과 전북지역 언론사에 이어 전국 9개 지역민영방송사들이 KBS 수신료 현실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방송의 공적 기능 확대와 방송산업의 선순환을 위해 국회가 수신료 인상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지역 6개 언론사들이 KBS 수신료 현실화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4개 지역방송사와 2개 지역신문사 대표들은 공동 결의문을 내고 19대 국회에서 수신료 인상안을 반드시 처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2천5백 원인 수신료가 4천 원으로 오르면 지역 광고를 전면 폐지하겠다는 KBS의 재원 정책을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국의 지역민영방송사 9곳도 수신료 현실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국회에 보냈습니다.

지역민영방송협회는 지상파 방송의 공익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공영방송 KBS와 EBS의 재원 구조가 수신료 중심으로 안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상용(UBC 사장) : "이제 진영 싸움의 문제를 벗어나서 세계 무대에서의 대한민국 방송 콘텐츠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 그런 차원으로 봤으면 좋겠고 이제는 결단해야 할 시점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전북지역 언론사 대표들이 수신료 인상안의 국회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KBS 수신료 인상안은 지난해 5월 국회에 상정됐지만 지금까지 처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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