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전 유엔총회 의장 뇌물 혐의 기소 외

입력 2015.10.07 (17:57) 수정 2015.10.0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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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뉴욕 검찰이 전 유엔총회 의장 존 애쉬를 체포해 기소했습니다.

중국기업등으로부터 15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애쉬가 유엔이 후원하는 사업에 힘을 써 주겠다며 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창설 70주년을 맞은 유엔에 보기드문 부패사건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 아프간 철군 재검토

지난해 아프간전 종전을 선언한 미국이 군 철수 계획을 재검토 하고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아프간 주둔군 캠벨 사령관도 오바마 대통령에게 최대 7천 명의 미군 잔류 필요성을 건의했습니다.

미국은 당초 내년 말 완전 철군 계획 이었지만 전략거점 쿤두즈가 최근 탈레반에 함락 당하는 등 아프간 정세 급변에 따라 철군계획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예멘 정부 임시청사 폭탄 공격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예멘의 한 호텔입니다.

반군을 피해 달아났던 예멘 정부가 임시청사로 쓰고있었는데 오늘 새벽 폭탄 공격을 받은 것입니다.

사우디 등 걸프연합군과 예멘 총리가 호텔에 잇었고 15명이 숨졌습니다

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했지만 정부군은 후티 반군의 소행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침몰 화물선 신속 구조로 전원 무사

벨기에 연안에서 네델란드 화물선 플린터스타 호가 유조선과 충돌한 뒤 좌초했습니다.

반쯤 잠긴채 천천히 침몰하고 있습니다.

기름까지 유출된 위기일발 상황입니다

이때 주변을 항해하던 배들이 일제히 모여들어 구조에 나섭니다.

침몰 직전의 화물선에 있던 선원 11명은 전원 구조됐습니다.

날씨 뉴스 “공습하기 딱 좋은 날씨”

러시아 국영방송채널 러시아 24의 날씨를 전하는 시간.

기상캐스터 그리고로바가 러시아 수호이 공격기를 배경으로 시리아 날씨를 전합니다.

난데없이 시리아 폭격 화면이 등장하고 황사를 제외하면 러시아 공습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녹취> 아카테리나 그리고로바(로시야 24 기상캐스터) : "러시아군이 시리아 작전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날씨 측면에선 작전 시점이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합니다."

러시아는 IS 격퇴를 위해 공습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서방측은 반군과 민간인을 폭격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자동 주행 자동차의 한계는?

일반 자동차와 다름없는 평범한 주행.

그러나 운전자가 자동주행 버튼을 누르고 핸들에서 손을 떼자 스스로 주행을 시작합니다.

실제 고속도로에섭니다.

스스로 차선을 바꾸고 고속도로에 진입까지합니다.

일본 도요타가 선보인 자동주행 기술입니다

토요타는 더 복잡하고 빠른 상황에 대처하는 기술을 5년 안에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 중 판사가 변호사 두들겨 패

지난해 있었던 재판장면입니다

갑자기 판사와 변호사가 언성을 높이더니 험악한 분위기로 바뀝니다.

화를 참지 못한 판사 급기야 변호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녹취> 존 머피(판사) : "앉으라고 했잖아요! 한판 붙기를 원하면 밖으로 나와요. 두들겨 패줄테니..."

머피 판사는 변호사를 바깥으로 불러내 주먹을 날렸고 해임위기에 처했습니다.

비행 중 부기장 쓰러져…조종사 유고 잇따라

미국 뉴멕시코주 공항에 비행기가 비상착륙하면서 긴급 소방대가 출동했습니다.

유나이티트 항공 여객기 부기장이 비행중 갑자기 쓰러졌기 때문입니다.

바로 하루 전에는 아메리칸항공 기장이 비행 중 숨져 비행기가 비상착륙했습니다.

수백명 승객의 안전을 책임진 기장 부기장의 잇따른 유고에 항공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난민이 패션 화보 소재…논란 증폭

머리에 스카프를 두른 여성이 철조망을 넘어가려하거나 남성에게 끌려가는 모습입니다.

국경을 넘어가려는 중동난민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이 여성, 고가의 가방에 옷차림도 화려합니다.

헝가리의 패션사진작가 바스카가 난민문제를 패션화보 소재로 사용해 논란이 거셉니다.

곤궁한 난민의 처지를 패션으로 표현한 게 보기 거북하다는 겁니다.

작가는 성명에서 사람들이 헝가리에 살지 않아 난민 사태를 직접 겪지 않는다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인공위성으로 아프리카 오지에 인터넷”

페이스북이 내년에 인공위성을 띄워 아프리카 오지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습니다.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현재 제작중인 아모스-6 위성을 띄워 2016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은 비행기와 위성으로 하늘을 통해 인터넷 신호를 쏘는 방법을 연구해왔으며 오지에는 인터넷 연결 기반이 빈약해 새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저커버그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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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전 유엔총회 의장 뇌물 혐의 기소 외
    • 입력 2015-10-07 17:57:02
    • 수정2015-10-07 19:44:49
    글로벌24
<앵커 멘트>

미 뉴욕 검찰이 전 유엔총회 의장 존 애쉬를 체포해 기소했습니다.

중국기업등으로부터 15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애쉬가 유엔이 후원하는 사업에 힘을 써 주겠다며 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창설 70주년을 맞은 유엔에 보기드문 부패사건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 아프간 철군 재검토

지난해 아프간전 종전을 선언한 미국이 군 철수 계획을 재검토 하고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아프간 주둔군 캠벨 사령관도 오바마 대통령에게 최대 7천 명의 미군 잔류 필요성을 건의했습니다.

미국은 당초 내년 말 완전 철군 계획 이었지만 전략거점 쿤두즈가 최근 탈레반에 함락 당하는 등 아프간 정세 급변에 따라 철군계획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예멘 정부 임시청사 폭탄 공격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예멘의 한 호텔입니다.

반군을 피해 달아났던 예멘 정부가 임시청사로 쓰고있었는데 오늘 새벽 폭탄 공격을 받은 것입니다.

사우디 등 걸프연합군과 예멘 총리가 호텔에 잇었고 15명이 숨졌습니다

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했지만 정부군은 후티 반군의 소행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침몰 화물선 신속 구조로 전원 무사

벨기에 연안에서 네델란드 화물선 플린터스타 호가 유조선과 충돌한 뒤 좌초했습니다.

반쯤 잠긴채 천천히 침몰하고 있습니다.

기름까지 유출된 위기일발 상황입니다

이때 주변을 항해하던 배들이 일제히 모여들어 구조에 나섭니다.

침몰 직전의 화물선에 있던 선원 11명은 전원 구조됐습니다.

날씨 뉴스 “공습하기 딱 좋은 날씨”

러시아 국영방송채널 러시아 24의 날씨를 전하는 시간.

기상캐스터 그리고로바가 러시아 수호이 공격기를 배경으로 시리아 날씨를 전합니다.

난데없이 시리아 폭격 화면이 등장하고 황사를 제외하면 러시아 공습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녹취> 아카테리나 그리고로바(로시야 24 기상캐스터) : "러시아군이 시리아 작전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날씨 측면에선 작전 시점이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합니다."

러시아는 IS 격퇴를 위해 공습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서방측은 반군과 민간인을 폭격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자동 주행 자동차의 한계는?

일반 자동차와 다름없는 평범한 주행.

그러나 운전자가 자동주행 버튼을 누르고 핸들에서 손을 떼자 스스로 주행을 시작합니다.

실제 고속도로에섭니다.

스스로 차선을 바꾸고 고속도로에 진입까지합니다.

일본 도요타가 선보인 자동주행 기술입니다

토요타는 더 복잡하고 빠른 상황에 대처하는 기술을 5년 안에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 중 판사가 변호사 두들겨 패

지난해 있었던 재판장면입니다

갑자기 판사와 변호사가 언성을 높이더니 험악한 분위기로 바뀝니다.

화를 참지 못한 판사 급기야 변호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녹취> 존 머피(판사) : "앉으라고 했잖아요! 한판 붙기를 원하면 밖으로 나와요. 두들겨 패줄테니..."

머피 판사는 변호사를 바깥으로 불러내 주먹을 날렸고 해임위기에 처했습니다.

비행 중 부기장 쓰러져…조종사 유고 잇따라

미국 뉴멕시코주 공항에 비행기가 비상착륙하면서 긴급 소방대가 출동했습니다.

유나이티트 항공 여객기 부기장이 비행중 갑자기 쓰러졌기 때문입니다.

바로 하루 전에는 아메리칸항공 기장이 비행 중 숨져 비행기가 비상착륙했습니다.

수백명 승객의 안전을 책임진 기장 부기장의 잇따른 유고에 항공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난민이 패션 화보 소재…논란 증폭

머리에 스카프를 두른 여성이 철조망을 넘어가려하거나 남성에게 끌려가는 모습입니다.

국경을 넘어가려는 중동난민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이 여성, 고가의 가방에 옷차림도 화려합니다.

헝가리의 패션사진작가 바스카가 난민문제를 패션화보 소재로 사용해 논란이 거셉니다.

곤궁한 난민의 처지를 패션으로 표현한 게 보기 거북하다는 겁니다.

작가는 성명에서 사람들이 헝가리에 살지 않아 난민 사태를 직접 겪지 않는다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인공위성으로 아프리카 오지에 인터넷”

페이스북이 내년에 인공위성을 띄워 아프리카 오지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습니다.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현재 제작중인 아모스-6 위성을 띄워 2016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은 비행기와 위성으로 하늘을 통해 인터넷 신호를 쏘는 방법을 연구해왔으며 오지에는 인터넷 연결 기반이 빈약해 새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저커버그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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