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도 주변서 상습 방화 용의자 체포

입력 2015.10.08 (09:48) 수정 2015.10.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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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도쿄에서 일본 철도 주변 시설에 대한 방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는데요.

체포된 용의자는 "대량으로 전력을 사용하는 일본철도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리포트>

불 타는 케이블.

지난 8월, 시청자가 촬영한 일본철도 에비스역 근처 모습입니다.

지난 8월 이후, 이처럼 도쿄 철도 시설과 선로 옆 케이블 방화 사건, 8건이 잇따라 발생했는데요.

이 사건의 용의자로 도쿄 무사시노 구에 사는 자칭 뮤지션이라는 42살 남자 노다 이자야 씨가 체포됐습니다.

경시청은 수사 결과 노다 씨가 대량으로 전력을 소비하는 일본철도 측을 용서할 수 없었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다 씨는 또 지난 4월부터 모두 10여 건 방화를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시청은 CCTV 영상 등을 확인해 노다 씨가 다른 방화 사건에도 개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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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철도 주변서 상습 방화 용의자 체포
    • 입력 2015-10-08 09:48:55
    • 수정2015-10-08 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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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도쿄에서 일본 철도 주변 시설에 대한 방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는데요.

체포된 용의자는 "대량으로 전력을 사용하는 일본철도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리포트>

불 타는 케이블.

지난 8월, 시청자가 촬영한 일본철도 에비스역 근처 모습입니다.

지난 8월 이후, 이처럼 도쿄 철도 시설과 선로 옆 케이블 방화 사건, 8건이 잇따라 발생했는데요.

이 사건의 용의자로 도쿄 무사시노 구에 사는 자칭 뮤지션이라는 42살 남자 노다 이자야 씨가 체포됐습니다.

경시청은 수사 결과 노다 씨가 대량으로 전력을 소비하는 일본철도 측을 용서할 수 없었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다 씨는 또 지난 4월부터 모두 10여 건 방화를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시청은 CCTV 영상 등을 확인해 노다 씨가 다른 방화 사건에도 개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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