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황금 연휴’…어떤 축제 열리나?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흘 동안의 황금연휴에 나들이계획 세우시는 분들 계시죠.

어떤 축제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죠.

우선 오늘 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 구경해 보시는 건 어떤가요.

올해 처음 한강에서 시행되는 신개념 야시장인데요.

각종 먹을거리와 생활소품, 중고제품을 판매한다고 하니까 야식도 먹고 쇼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 근교인 수원에서는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리는데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정조대왕릉 행차와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진주에서는 형형색색의 등을 띄워서 볼거리를 제공하는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열리고 있고요.

이외에도 횡성한우축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장흥 전어축제 등 먹을거리로 풍성한 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그리고 바야흐로 단풍의 계절이죠.

가야산 소리길과 주왕산 절골계곡 등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선정한 단풍길 25곳도 참고하셨다가 온가족과 함께 걸으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셔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