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새’ 진민섭, 군인체전 육상 첫 금메달!

입력 2015.10.08 (21:51) 수정 2015.10.0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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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경 세계 군인체육대회 7일째, 장대높이뛰기의 진민섭이 군인체육 출전 사상 처음으로 한국 육상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세계 군인체육대회 경기 소식 심병일 기자가 종합합니다.

<리포트>

진민섭은 장대높이뛰기 3차 시기에서 5m 40cm를 날아 올랐습니다.

러시아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이 확정되자,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4차 시기에서는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 5m 65cm보다 5cm 높여 시도했지만 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역대 세계 군인체육대회 사상 처음으로 한국 육상에서 첫 금메달을 따는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진민섭(일병/장대높이뛰기 금) : "군인 신분으로 금메달 따서 기쁘다. 이런 기회가 잘 있지 않다. 기분 좋다."

강세 종목인 양궁에서도 금메달 한 개가 나왔습니다.

신재훈이 이끄는 남자 단체팀이 결승에서 중국을 5대 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자 축구는 예선 4차전에서 알제리에 져 우승 꿈이 물거품됐습니다.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준 상무는 후반에 이용과 박진포의 연속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후반 44분에 함자위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3대 2로 졌습니다

알제리에 조 1위를 내준 상무는 3~4위전으로 밀려났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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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병새’ 진민섭, 군인체전 육상 첫 금메달!
    • 입력 2015-10-08 21:52:53
    • 수정2015-10-08 22: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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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경 세계 군인체육대회 7일째, 장대높이뛰기의 진민섭이 군인체육 출전 사상 처음으로 한국 육상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세계 군인체육대회 경기 소식 심병일 기자가 종합합니다.

<리포트>

진민섭은 장대높이뛰기 3차 시기에서 5m 40cm를 날아 올랐습니다.

러시아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이 확정되자,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4차 시기에서는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 5m 65cm보다 5cm 높여 시도했지만 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역대 세계 군인체육대회 사상 처음으로 한국 육상에서 첫 금메달을 따는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진민섭(일병/장대높이뛰기 금) : "군인 신분으로 금메달 따서 기쁘다. 이런 기회가 잘 있지 않다. 기분 좋다."

강세 종목인 양궁에서도 금메달 한 개가 나왔습니다.

신재훈이 이끄는 남자 단체팀이 결승에서 중국을 5대 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자 축구는 예선 4차전에서 알제리에 져 우승 꿈이 물거품됐습니다.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준 상무는 후반에 이용과 박진포의 연속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후반 44분에 함자위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3대 2로 졌습니다

알제리에 조 1위를 내준 상무는 3~4위전으로 밀려났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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