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상자로 얼굴 가리고 상습 절도
입력 2015.10.08 (23:11)
수정 2015.10.0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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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cctv에 찍히지 않으려 종이 상자를 뒤집어쓴 채 작은 가게나 사무실만을 골라 털어온 40대가 붙잡혔습니다.
손원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문닫은 식당에 종이상자를 뒤집어 쓴 사람이 들어옵니다.
곧장 계산대로 가더니 현금보관함을 통째로 들고 사라집니다.
근처 한 아동복점에 든 도둑도 종이상자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앞서 식당을 턴 도둑과 같은 사람입니다.
사무실과 식당, 세탁소, 옷가게 등 잠금장치가 허술한 소상공인 가게가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인터뷰> OO가게 주인(피해자) : "처음에는 놀랬는데 한 번 당하고 두 번 당하니까 예사로 (문을) 연다고 생각했죠. 잔돈은 그 이후로는 적게 놓고 가려고 하죠."
경찰에 붙잡힌 46살 최 모씨가 출입문을 여는데 쓴 도구는 전선입니다.
문을 여는데 10여 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OO(피의자) : "제 스스로 터득했습니다. 발 닿는데로 갔어요. (전선으로 다 열리던가요?) 네."
확인된 피해 가게만 180곳. 지난 3년 동안 최씨가 훔친 현금만 5천만 원이 넘습니다.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사실상 노숙을 해와 경찰에 쉽게 잡히지도 않았습니다.
<녹취> 박동기(진해경찰서 형사계장) : "골목길을 따라서 항상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박스를 항상 들고 다녔는데 다른 사람들이 볼 때 폐지줍는 사람으로 (보이게 했습니다)"
경찰은 최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cctv에 찍히지 않으려 종이 상자를 뒤집어쓴 채 작은 가게나 사무실만을 골라 털어온 40대가 붙잡혔습니다.
손원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문닫은 식당에 종이상자를 뒤집어 쓴 사람이 들어옵니다.
곧장 계산대로 가더니 현금보관함을 통째로 들고 사라집니다.
근처 한 아동복점에 든 도둑도 종이상자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앞서 식당을 턴 도둑과 같은 사람입니다.
사무실과 식당, 세탁소, 옷가게 등 잠금장치가 허술한 소상공인 가게가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인터뷰> OO가게 주인(피해자) : "처음에는 놀랬는데 한 번 당하고 두 번 당하니까 예사로 (문을) 연다고 생각했죠. 잔돈은 그 이후로는 적게 놓고 가려고 하죠."
경찰에 붙잡힌 46살 최 모씨가 출입문을 여는데 쓴 도구는 전선입니다.
문을 여는데 10여 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OO(피의자) : "제 스스로 터득했습니다. 발 닿는데로 갔어요. (전선으로 다 열리던가요?) 네."
확인된 피해 가게만 180곳. 지난 3년 동안 최씨가 훔친 현금만 5천만 원이 넘습니다.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사실상 노숙을 해와 경찰에 쉽게 잡히지도 않았습니다.
<녹취> 박동기(진해경찰서 형사계장) : "골목길을 따라서 항상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박스를 항상 들고 다녔는데 다른 사람들이 볼 때 폐지줍는 사람으로 (보이게 했습니다)"
경찰은 최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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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 상자로 얼굴 가리고 상습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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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8 23:15:00
- 수정2015-10-09 00:15:48
<앵커 멘트>
cctv에 찍히지 않으려 종이 상자를 뒤집어쓴 채 작은 가게나 사무실만을 골라 털어온 40대가 붙잡혔습니다.
손원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문닫은 식당에 종이상자를 뒤집어 쓴 사람이 들어옵니다.
곧장 계산대로 가더니 현금보관함을 통째로 들고 사라집니다.
근처 한 아동복점에 든 도둑도 종이상자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앞서 식당을 턴 도둑과 같은 사람입니다.
사무실과 식당, 세탁소, 옷가게 등 잠금장치가 허술한 소상공인 가게가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인터뷰> OO가게 주인(피해자) : "처음에는 놀랬는데 한 번 당하고 두 번 당하니까 예사로 (문을) 연다고 생각했죠. 잔돈은 그 이후로는 적게 놓고 가려고 하죠."
경찰에 붙잡힌 46살 최 모씨가 출입문을 여는데 쓴 도구는 전선입니다.
문을 여는데 10여 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OO(피의자) : "제 스스로 터득했습니다. 발 닿는데로 갔어요. (전선으로 다 열리던가요?) 네."
확인된 피해 가게만 180곳. 지난 3년 동안 최씨가 훔친 현금만 5천만 원이 넘습니다.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사실상 노숙을 해와 경찰에 쉽게 잡히지도 않았습니다.
<녹취> 박동기(진해경찰서 형사계장) : "골목길을 따라서 항상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박스를 항상 들고 다녔는데 다른 사람들이 볼 때 폐지줍는 사람으로 (보이게 했습니다)"
경찰은 최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cctv에 찍히지 않으려 종이 상자를 뒤집어쓴 채 작은 가게나 사무실만을 골라 털어온 40대가 붙잡혔습니다.
손원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문닫은 식당에 종이상자를 뒤집어 쓴 사람이 들어옵니다.
곧장 계산대로 가더니 현금보관함을 통째로 들고 사라집니다.
근처 한 아동복점에 든 도둑도 종이상자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앞서 식당을 턴 도둑과 같은 사람입니다.
사무실과 식당, 세탁소, 옷가게 등 잠금장치가 허술한 소상공인 가게가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인터뷰> OO가게 주인(피해자) : "처음에는 놀랬는데 한 번 당하고 두 번 당하니까 예사로 (문을) 연다고 생각했죠. 잔돈은 그 이후로는 적게 놓고 가려고 하죠."
경찰에 붙잡힌 46살 최 모씨가 출입문을 여는데 쓴 도구는 전선입니다.
문을 여는데 10여 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OO(피의자) : "제 스스로 터득했습니다. 발 닿는데로 갔어요. (전선으로 다 열리던가요?) 네."
확인된 피해 가게만 180곳. 지난 3년 동안 최씨가 훔친 현금만 5천만 원이 넘습니다.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사실상 노숙을 해와 경찰에 쉽게 잡히지도 않았습니다.
<녹취> 박동기(진해경찰서 형사계장) : "골목길을 따라서 항상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박스를 항상 들고 다녔는데 다른 사람들이 볼 때 폐지줍는 사람으로 (보이게 했습니다)"
경찰은 최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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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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