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산-넥센 준PO 1차전…‘양보없는 총력전’

입력 2015.10.10 (06:25) 수정 2015.10.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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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산과 넥센의 5전 3승제 프로야구 준 플레이오프가 드디어 오늘 시작됩니다.

뜨거운 장외 설전이 시작된 가운데 1차전부터 양보없는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넥센 선수 2명이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대부분 4차전 승부를 예상했지만 서건창과 조상우만 손가락 3개를 펴 3연승의 욕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서건창 (넥센) : "즐기면서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해 봤는데 올해는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전쟁입니다."

<인터뷰> 김현수 (두산) :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핵인데요 제가 핵입니다. 우리팀에 터뜨리느냐 넥센에 터뜨리느냐"

마운드의 주역들 역시 상대의 기를 꺾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조상우 (넥센) : "이번에도 힘들지 않을 것 같아요. 작년에도 던져봤거든요."

<인터뷰> 유희관 (두산) : "가을 남자가 뭔지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팀 내 최고 구위를 자랑하는 외국인 투수 니퍼트와 양훈이 1차전 선발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미국 진출 가능성이 있는 김현수와 박병호의 화력 대결, 닮은꼴 타격폼인 정수빈과 서건창의 기동력 대결 등 역대 어느시리즈보다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1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80퍼센트가 넘는 가운데 첫 판부터 양보없는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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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두산-넥센 준PO 1차전…‘양보없는 총력전’
    • 입력 2015-10-10 06:27:11
    • 수정2015-10-10 07: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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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산과 넥센의 5전 3승제 프로야구 준 플레이오프가 드디어 오늘 시작됩니다.

뜨거운 장외 설전이 시작된 가운데 1차전부터 양보없는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넥센 선수 2명이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대부분 4차전 승부를 예상했지만 서건창과 조상우만 손가락 3개를 펴 3연승의 욕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서건창 (넥센) : "즐기면서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해 봤는데 올해는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전쟁입니다."

<인터뷰> 김현수 (두산) :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핵인데요 제가 핵입니다. 우리팀에 터뜨리느냐 넥센에 터뜨리느냐"

마운드의 주역들 역시 상대의 기를 꺾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조상우 (넥센) : "이번에도 힘들지 않을 것 같아요. 작년에도 던져봤거든요."

<인터뷰> 유희관 (두산) : "가을 남자가 뭔지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팀 내 최고 구위를 자랑하는 외국인 투수 니퍼트와 양훈이 1차전 선발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미국 진출 가능성이 있는 김현수와 박병호의 화력 대결, 닮은꼴 타격폼인 정수빈과 서건창의 기동력 대결 등 역대 어느시리즈보다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1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80퍼센트가 넘는 가운데 첫 판부터 양보없는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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