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치명적 사고 유발
입력 2015.10.10 (06:32)
수정 2015.10.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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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운전 중에 교통정보를 보려고, 간단한 문자를 확인하려고, 수시로 스마트폰 보는 분들 많으시죠?
이러다, 치명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절대 삼가야겠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운전자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차량이 도로 공사 현장을 덮친 겁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졌습니다.
스마트폰을 조작하고 있는 운전자들이 도로 곳곳에서 포착됩니다.
이유도 제각각입니다.
<녹취> 스마트폰 사용 운전자(음성 변조) : "길이 너무 막혀서 영화봤습니다."
<녹취> 스마트폰 사용 운전자(음성 변조) : "급하게 매장에서 연락이 와가지고 주문 건 때문에…."
운전 중 휴대전화 조작이 얼마나 위험한 지, 가상 주행 실험을 해봤습니다.
정상적으로 주행하던 운전자에게 같은 경로로 가하면서 휴대전화로 기사를 읽게 했습니다.
<녹취> 가상 주행 실험 참가자 : "주의가 많이 분산되는 것 같아요. 전방을 아이고…"
돌발 상황을 피하지 못하고 잇따라 사고를 냅니다.
<인터뷰> 최재영(교통안전공단 교수) : "운전 중에 스마트폰을 조작하게 되면 시야의 폭이 정상적인 120도에서 20도로 좁아지고, 돌발 사태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기 힘듭니다."
교통안전공단이 운전자 5백4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이 운전 중 스마트폰으로 문자 등 SNS 서비스를 쓴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고 밝혔을 정도입니다.
휴대전화나 라디오 조작 때문에 지난해에만 3천9백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66명이 숨지고, 6천 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운전 중에 교통정보를 보려고, 간단한 문자를 확인하려고, 수시로 스마트폰 보는 분들 많으시죠?
이러다, 치명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절대 삼가야겠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운전자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차량이 도로 공사 현장을 덮친 겁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졌습니다.
스마트폰을 조작하고 있는 운전자들이 도로 곳곳에서 포착됩니다.
이유도 제각각입니다.
<녹취> 스마트폰 사용 운전자(음성 변조) : "길이 너무 막혀서 영화봤습니다."
<녹취> 스마트폰 사용 운전자(음성 변조) : "급하게 매장에서 연락이 와가지고 주문 건 때문에…."
운전 중 휴대전화 조작이 얼마나 위험한 지, 가상 주행 실험을 해봤습니다.
정상적으로 주행하던 운전자에게 같은 경로로 가하면서 휴대전화로 기사를 읽게 했습니다.
<녹취> 가상 주행 실험 참가자 : "주의가 많이 분산되는 것 같아요. 전방을 아이고…"
돌발 상황을 피하지 못하고 잇따라 사고를 냅니다.
<인터뷰> 최재영(교통안전공단 교수) : "운전 중에 스마트폰을 조작하게 되면 시야의 폭이 정상적인 120도에서 20도로 좁아지고, 돌발 사태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기 힘듭니다."
교통안전공단이 운전자 5백4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이 운전 중 스마트폰으로 문자 등 SNS 서비스를 쓴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고 밝혔을 정도입니다.
휴대전화나 라디오 조작 때문에 지난해에만 3천9백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66명이 숨지고, 6천 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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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치명적 사고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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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0 06:33:02
- 수정2015-10-12 09:13:47
<앵커 멘트>
운전 중에 교통정보를 보려고, 간단한 문자를 확인하려고, 수시로 스마트폰 보는 분들 많으시죠?
이러다, 치명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절대 삼가야겠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운전자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차량이 도로 공사 현장을 덮친 겁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졌습니다.
스마트폰을 조작하고 있는 운전자들이 도로 곳곳에서 포착됩니다.
이유도 제각각입니다.
<녹취> 스마트폰 사용 운전자(음성 변조) : "길이 너무 막혀서 영화봤습니다."
<녹취> 스마트폰 사용 운전자(음성 변조) : "급하게 매장에서 연락이 와가지고 주문 건 때문에…."
운전 중 휴대전화 조작이 얼마나 위험한 지, 가상 주행 실험을 해봤습니다.
정상적으로 주행하던 운전자에게 같은 경로로 가하면서 휴대전화로 기사를 읽게 했습니다.
<녹취> 가상 주행 실험 참가자 : "주의가 많이 분산되는 것 같아요. 전방을 아이고…"
돌발 상황을 피하지 못하고 잇따라 사고를 냅니다.
<인터뷰> 최재영(교통안전공단 교수) : "운전 중에 스마트폰을 조작하게 되면 시야의 폭이 정상적인 120도에서 20도로 좁아지고, 돌발 사태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기 힘듭니다."
교통안전공단이 운전자 5백4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이 운전 중 스마트폰으로 문자 등 SNS 서비스를 쓴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고 밝혔을 정도입니다.
휴대전화나 라디오 조작 때문에 지난해에만 3천9백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66명이 숨지고, 6천 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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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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