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팀 진루 막은 추신수의 ‘재치만점’ 수비

입력 2015.10.10 (21:35) 수정 2015.10.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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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디비전 시리즈에 출전한 텍사스 추신수가 재치있는 수비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는 1회초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끝에 중전안타를 뽑아내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습니다.

추신수의 집중력은 수비에서 더 돋보였습니다.

2회말 마틴의 큼지막한 타구를 잡을 수 있을 것처럼 천천히 움직여 상대 주자들을 속였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두 베이스씩 진루해야 하는데 한 베이스를 가는데 그쳤네요."

다음타자인 필라가 병살타로 물러나 추신수의 수비는 더욱 빛났습니다.

텍사스는 4대 4로 맞선 연장 14회, 알베르토의 결승타로 6대 4의 승리를 거두고 디비전 시리즈 2연승을 달렸습니다.

회심의 버디퍼팅이 아쉽게 실패하나 싶었던 순간, 거짓말처럼 공이 컵으로 빨려들어갑니다.

이안 폴터의 행운은 파드리그 해링턴에게까지 이어졌습니다.

폴터보다 더 먼거리의 퍼팅이었지만 기다림의 시간은 오히려 더 짧았습니다.

블라터와 플라티니 회장, 그리고 정몽준 회장의 자격정지 징계 여파로 내년 2월로 예정된 피파 회장선거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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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대 팀 진루 막은 추신수의 ‘재치만점’ 수비
    • 입력 2015-10-10 21:35:40
    • 수정2015-10-10 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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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디비전 시리즈에 출전한 텍사스 추신수가 재치있는 수비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는 1회초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끝에 중전안타를 뽑아내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습니다.

추신수의 집중력은 수비에서 더 돋보였습니다.

2회말 마틴의 큼지막한 타구를 잡을 수 있을 것처럼 천천히 움직여 상대 주자들을 속였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두 베이스씩 진루해야 하는데 한 베이스를 가는데 그쳤네요."

다음타자인 필라가 병살타로 물러나 추신수의 수비는 더욱 빛났습니다.

텍사스는 4대 4로 맞선 연장 14회, 알베르토의 결승타로 6대 4의 승리를 거두고 디비전 시리즈 2연승을 달렸습니다.

회심의 버디퍼팅이 아쉽게 실패하나 싶었던 순간, 거짓말처럼 공이 컵으로 빨려들어갑니다.

이안 폴터의 행운은 파드리그 해링턴에게까지 이어졌습니다.

폴터보다 더 먼거리의 퍼팅이었지만 기다림의 시간은 오히려 더 짧았습니다.

블라터와 플라티니 회장, 그리고 정몽준 회장의 자격정지 징계 여파로 내년 2월로 예정된 피파 회장선거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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