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중부서 연쇄 자폭테러로 주말새 50명 숨져

입력 2015.10.1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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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부 차드와 카메룬에서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폭탄 테러가 잇따라 주말새 모두 50명이 숨졌습니다.

카메룬 정부 관계자는 현지시간 11일 오전, 모라 인근의 한 시장에서
10대 여성이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두 건의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카메룬과 국경을 맞댄 차드에서도 현지시간 10일 바가솔라에서 발생한 5건의 연쇄 폭탄테러로 모두 41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카메룬과 차드 당국은 이번 테러 사건을 나이지리아를 본거지로 한 보코하람의 소행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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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중부서 연쇄 자폭테러로 주말새 50명 숨져
    • 입력 2015-10-12 02:10:46
    국제
아프리카 중부 차드와 카메룬에서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폭탄 테러가 잇따라 주말새 모두 50명이 숨졌습니다. 카메룬 정부 관계자는 현지시간 11일 오전, 모라 인근의 한 시장에서 10대 여성이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두 건의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카메룬과 국경을 맞댄 차드에서도 현지시간 10일 바가솔라에서 발생한 5건의 연쇄 폭탄테러로 모두 41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카메룬과 차드 당국은 이번 테러 사건을 나이지리아를 본거지로 한 보코하람의 소행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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