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식물성 음료 인기

입력 2015.10.12 (12:49) 수정 2015.10.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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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유나 아몬드, 쌀 등 건강을 위해 식물성 음료가 점점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우유와 비교해 영양 가치를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식품 매장에는 우유만큼이나 많은 종류의 식물성 음료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소비자 : "우유보다 소화가 잘되고 특히 바닐라 향이 첨가 돼서 맛이 좋아요"

우유보다 두, 세 배나 가격이 비싸지만 식물성 음료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두로 만든 두유뿐 아니라 아몬드 같은 견과류에 초콜릿이나 캐러멜을 섞은 다양한 음료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식물성 음료 제조사들은 맛과 향뿐 아니라 영양 성분까지 고려합니다.

<인터뷰> 식물성 음료 제조 공장 관계자 : "칼슘 보강을 위해서 칼슘 성분을 첨가합니다."

식물성 음료를 우유와 비교하면 영양 성분에 어떤 차이가 있을 까요?

<인터뷰> 자끄(영양학자) : "칼슘의 경우 우유와 두유 모두 함량이 비슷합니다. 그러나 두유의 경우 젖먹이 아기와 사춘기 남자에겐 좋지 않습니다. 여성호르몬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프랑스 가구 10가구 가운데 1가구 이상은 식물성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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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식물성 음료 인기
    • 입력 2015-10-12 12:50:48
    • 수정2015-10-12 13: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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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유나 아몬드, 쌀 등 건강을 위해 식물성 음료가 점점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우유와 비교해 영양 가치를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식품 매장에는 우유만큼이나 많은 종류의 식물성 음료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소비자 : "우유보다 소화가 잘되고 특히 바닐라 향이 첨가 돼서 맛이 좋아요"

우유보다 두, 세 배나 가격이 비싸지만 식물성 음료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두로 만든 두유뿐 아니라 아몬드 같은 견과류에 초콜릿이나 캐러멜을 섞은 다양한 음료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식물성 음료 제조사들은 맛과 향뿐 아니라 영양 성분까지 고려합니다.

<인터뷰> 식물성 음료 제조 공장 관계자 : "칼슘 보강을 위해서 칼슘 성분을 첨가합니다."

식물성 음료를 우유와 비교하면 영양 성분에 어떤 차이가 있을 까요?

<인터뷰> 자끄(영양학자) : "칼슘의 경우 우유와 두유 모두 함량이 비슷합니다. 그러나 두유의 경우 젖먹이 아기와 사춘기 남자에겐 좋지 않습니다. 여성호르몬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프랑스 가구 10가구 가운데 1가구 이상은 식물성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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