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비정기 성지순례 비자발급 늘여 순례객 분산

입력 2015.10.12 (20:34) 수정 2015.10.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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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객이 몰리면서 대형 인명사고가 일어났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성지순례 인원을 분산하기 위해 앞으로 비정기 순례용 비자발급을 늘리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다르 하자르 사우디 성지순례부 장관은 비정기 순례객을 늘리면 메카와 메디나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인프라 확장 공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성지순례부는 비정기 순례 비자 발급을 현재 한 달 40만 건 정도에서 내년부터는 125만 건으로 대폭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성지순례를 위해 메카와 메디나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사우디 정부가 발급하는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해마다 성지순례 기간에는 2백만에서 3백만 명의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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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비정기 성지순례 비자발급 늘여 순례객 분산
    • 입력 2015-10-12 20:34:23
    • 수정2015-10-12 22:16:00
    국제
성지순례객이 몰리면서 대형 인명사고가 일어났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성지순례 인원을 분산하기 위해 앞으로 비정기 순례용 비자발급을 늘리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다르 하자르 사우디 성지순례부 장관은 비정기 순례객을 늘리면 메카와 메디나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인프라 확장 공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성지순례부는 비정기 순례 비자 발급을 현재 한 달 40만 건 정도에서 내년부터는 125만 건으로 대폭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성지순례를 위해 메카와 메디나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사우디 정부가 발급하는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해마다 성지순례 기간에는 2백만에서 3백만 명의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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