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딜런 오브라이언, 촬영장에서 유물 훔친 사실 고백

입력 2015.10.13 (10:54) 수정 2015.10.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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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영화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에 출연했던 '딜런 오브라이언'이 촬영장에서 유물을 훔쳤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 딜런 오브라이언(배우) :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에 있는 고대 인디언 유적지에서 촬영할 때였어요./ (관리인이) 돌멩이든 두개골이든 어떤 유물에도 손대지 말라고 했는데 모두 유물을 가져갔죠."

촬영 중 배우들이 유난히 많은 부상에 시달렸는데, 그 이유가 인디언 유물을 가져갔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 발언이 공개되자마자 배우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유적지 관계자는 유물을 훔쳤거나 훼손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법적 책임을 묻겠단 견해를 밝혔고, 영화 제작사 측도 진상 조사에 나섰는데요.

최근 20세기 폭스사 측은 '유적지에서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았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내놓고,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발언의 당사자인 딜런 오브라이언 측은 아직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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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3 10:57:22
    • 수정2015-10-13 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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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에 출연했던 '딜런 오브라이언'이 촬영장에서 유물을 훔쳤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 딜런 오브라이언(배우) :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에 있는 고대 인디언 유적지에서 촬영할 때였어요./ (관리인이) 돌멩이든 두개골이든 어떤 유물에도 손대지 말라고 했는데 모두 유물을 가져갔죠."

촬영 중 배우들이 유난히 많은 부상에 시달렸는데, 그 이유가 인디언 유물을 가져갔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 발언이 공개되자마자 배우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유적지 관계자는 유물을 훔쳤거나 훼손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법적 책임을 묻겠단 견해를 밝혔고, 영화 제작사 측도 진상 조사에 나섰는데요.

최근 20세기 폭스사 측은 '유적지에서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았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내놓고,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발언의 당사자인 딜런 오브라이언 측은 아직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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