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갈취·고리 대부업 조폭 무더기 검거

입력 2015.10.13 (17:09) 수정 2015.10.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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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영세 상인을 갈취하거나 연 천800%에 이르는 고리 대부업을 한 혐의로 경남 밀양 지역 조직폭력배 두목 47살 최 모 씨 등 9명을 구속하고 5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밀양 지역의 영세 사업자들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3천여 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도박 자금을 빌려준 뒤 최고 연 천8백 퍼센트가 넘는 이자를 받고 돈을 갚지 않는 피해자들을 폭행하는 등 불법채권추심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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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인 갈취·고리 대부업 조폭 무더기 검거
    • 입력 2015-10-13 17:10:01
    • 수정2015-10-13 17: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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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영세 상인을 갈취하거나 연 천800%에 이르는 고리 대부업을 한 혐의로 경남 밀양 지역 조직폭력배 두목 47살 최 모 씨 등 9명을 구속하고 5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밀양 지역의 영세 사업자들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3천여 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도박 자금을 빌려준 뒤 최고 연 천8백 퍼센트가 넘는 이자를 받고 돈을 갚지 않는 피해자들을 폭행하는 등 불법채권추심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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