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교육 정상화로 국민 통합 노력”

입력 2015.10.13 (23:03) 수정 2015.10.1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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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정 교과서 논란에 대해 침묵해온 박근혜 대통령이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역사 교육을 둘러싼 정쟁이 이념 논쟁과 국론 분열로 이어져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첫소식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석 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야당의 공세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역사 교육은 결코 정쟁이나 이념 대립에 의해서 국민을 가르고 학생들을 나누어서는 안됩니다"

정치권이 불필요한 논란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기보다는 역사교육의 정상화로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올바른 역사교육과 역사관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우리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고 올바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자라나도록 가르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통일시대 대비를 위해서도 올바른 역사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확고한 역사관과 자긍심이 없으면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동안 국정교과서 논란에 대해 침묵해온 박 대통령이 단호한 입장을 밝힌 것은 정치권의 공방이 이념논쟁과 국론분열로 치닫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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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교육 정상화로 국민 통합 노력”
    • 입력 2015-10-13 23:08:01
    • 수정2015-10-14 00: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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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정 교과서 논란에 대해 침묵해온 박근혜 대통령이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역사 교육을 둘러싼 정쟁이 이념 논쟁과 국론 분열로 이어져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첫소식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석 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야당의 공세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역사 교육은 결코 정쟁이나 이념 대립에 의해서 국민을 가르고 학생들을 나누어서는 안됩니다"

정치권이 불필요한 논란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기보다는 역사교육의 정상화로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올바른 역사교육과 역사관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우리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고 올바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자라나도록 가르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통일시대 대비를 위해서도 올바른 역사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확고한 역사관과 자긍심이 없으면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동안 국정교과서 논란에 대해 침묵해온 박 대통령이 단호한 입장을 밝힌 것은 정치권의 공방이 이념논쟁과 국론분열로 치닫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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