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끝나도 백화점 18일까지 세일

입력 2015.10.1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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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이 오늘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나더라도 오는 18일까지 세일 행사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내일(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행사장을 빌려 이른바 '출장 세일'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뿐만 아니라 롯데하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롯데 유통계열사들이 함께 준비했고, 3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500억 원어치의 상품을 선보입니다.

국내 최대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도 인기 장난감인 '터닝메카드'를 하루 천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레고와 또봇 등의 인기 완구도 최대 50% 할인합니다.

현대백화점도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900억 원 규모의 올해 의류·잡화 겨울 신상품과 지난해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18일까지 남성용 의류를 20~70% 싸게 파는 '멘즈위크'를 진행하고 16일부터 25일까지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200억 원 물량의 의류와 잡화를 최대 80% 할인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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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프라이데이 끝나도 백화점 18일까지 세일
    • 입력 2015-10-14 00:07:42
    경제
백화점들이 오늘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나더라도 오는 18일까지 세일 행사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내일(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행사장을 빌려 이른바 '출장 세일'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뿐만 아니라 롯데하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롯데 유통계열사들이 함께 준비했고, 3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500억 원어치의 상품을 선보입니다. 국내 최대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도 인기 장난감인 '터닝메카드'를 하루 천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레고와 또봇 등의 인기 완구도 최대 50% 할인합니다. 현대백화점도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900억 원 규모의 올해 의류·잡화 겨울 신상품과 지난해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18일까지 남성용 의류를 20~70% 싸게 파는 '멘즈위크'를 진행하고 16일부터 25일까지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200억 원 물량의 의류와 잡화를 최대 80% 할인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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