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무패 행진 ‘돌풍’…WC 예선 B조 선두

<앵커 멘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호주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요르단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B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정적인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히고, 쉬운 득점 기회에서도 요르단의 슈팅은 어이없게 빗나갑니다.

하지만, 후반 19분 첫골이 터지자 요르단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모두 3골을 몰아넣은 요르단은 타지키스탄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주 호주를 꺾은 요르단은 4승 1무로 B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C조의 카타르는 몰디브를 홈으로 불러들여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3골이 터지자 도하 경기장에는 눈꽃이 내려 선수들까지 나서 종이를 치워야했습니다.

카타르는 한골을 더 추가해 4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남자 테니스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로저 페더러가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최근 세계랭킹 3위로 떨어진 페더러는 스페인의 라모스 비놀라스에게 2대 1로 져 씁쓸하게 돌아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