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18대 대선 개표 조작”…황 총리 “명예훼손”
입력 2015.10.14 (07:09)
수정 2015.10.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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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 첫날, 새정치연합 강동원 의원이 난데없이 지난 2012년 대선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황교안 총리는 즉각 반박했고 새누리당과 중앙 선관위도 무책임한 선전선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질문에 나선 강동원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과 사이버 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을 다시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몇몇 지역에서 투표 중 개표가 진행되거나 개표가 다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결과가 발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강동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투표가 진행중인데 개표를 했다? 이거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이거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자료입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자료를 의원님께서 잘못 읽으신 것으로 저는 이해가 됩니다. 아무리 국회에서의 말씀이라고 하더라도 사실에 근거해서 정확하게 말씀하셔야지..."
강 의원은 특히 개표 조작에 의해 당선됐다면 박 대통령의 정통성에 중대 문제라고 주장했고 황교안 총리는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정말 많은 국민들의 투표 결과를 명예 훼손하는 잘못된 내용입니다."
새누리당은 무책임한 선전 선동의 전형으로 있을 수도 없는 허위 막말 주장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대변인) : "면책특권의 뒤에 숨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진실인 것처럼 발언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고 배신 행위입니다."
중앙선관위도 강 의원의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새정치연합은 철저히 개인 차원의 의견이라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 첫날, 새정치연합 강동원 의원이 난데없이 지난 2012년 대선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황교안 총리는 즉각 반박했고 새누리당과 중앙 선관위도 무책임한 선전선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질문에 나선 강동원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과 사이버 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을 다시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몇몇 지역에서 투표 중 개표가 진행되거나 개표가 다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결과가 발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강동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투표가 진행중인데 개표를 했다? 이거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이거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자료입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자료를 의원님께서 잘못 읽으신 것으로 저는 이해가 됩니다. 아무리 국회에서의 말씀이라고 하더라도 사실에 근거해서 정확하게 말씀하셔야지..."
강 의원은 특히 개표 조작에 의해 당선됐다면 박 대통령의 정통성에 중대 문제라고 주장했고 황교안 총리는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정말 많은 국민들의 투표 결과를 명예 훼손하는 잘못된 내용입니다."
새누리당은 무책임한 선전 선동의 전형으로 있을 수도 없는 허위 막말 주장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대변인) : "면책특권의 뒤에 숨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진실인 것처럼 발언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고 배신 행위입니다."
중앙선관위도 강 의원의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새정치연합은 철저히 개인 차원의 의견이라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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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원 “18대 대선 개표 조작”…황 총리 “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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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4 07:15:21
- 수정2015-10-14 09: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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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 첫날, 새정치연합 강동원 의원이 난데없이 지난 2012년 대선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황교안 총리는 즉각 반박했고 새누리당과 중앙 선관위도 무책임한 선전선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질문에 나선 강동원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과 사이버 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을 다시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몇몇 지역에서 투표 중 개표가 진행되거나 개표가 다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결과가 발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강동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투표가 진행중인데 개표를 했다? 이거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이거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자료입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자료를 의원님께서 잘못 읽으신 것으로 저는 이해가 됩니다. 아무리 국회에서의 말씀이라고 하더라도 사실에 근거해서 정확하게 말씀하셔야지..."
강 의원은 특히 개표 조작에 의해 당선됐다면 박 대통령의 정통성에 중대 문제라고 주장했고 황교안 총리는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정말 많은 국민들의 투표 결과를 명예 훼손하는 잘못된 내용입니다."
새누리당은 무책임한 선전 선동의 전형으로 있을 수도 없는 허위 막말 주장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대변인) : "면책특권의 뒤에 숨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진실인 것처럼 발언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고 배신 행위입니다."
중앙선관위도 강 의원의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새정치연합은 철저히 개인 차원의 의견이라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 첫날, 새정치연합 강동원 의원이 난데없이 지난 2012년 대선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황교안 총리는 즉각 반박했고 새누리당과 중앙 선관위도 무책임한 선전선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질문에 나선 강동원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과 사이버 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을 다시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몇몇 지역에서 투표 중 개표가 진행되거나 개표가 다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결과가 발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강동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투표가 진행중인데 개표를 했다? 이거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이거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자료입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자료를 의원님께서 잘못 읽으신 것으로 저는 이해가 됩니다. 아무리 국회에서의 말씀이라고 하더라도 사실에 근거해서 정확하게 말씀하셔야지..."
강 의원은 특히 개표 조작에 의해 당선됐다면 박 대통령의 정통성에 중대 문제라고 주장했고 황교안 총리는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정말 많은 국민들의 투표 결과를 명예 훼손하는 잘못된 내용입니다."
새누리당은 무책임한 선전 선동의 전형으로 있을 수도 없는 허위 막말 주장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대변인) : "면책특권의 뒤에 숨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진실인 것처럼 발언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고 배신 행위입니다."
중앙선관위도 강 의원의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새정치연합은 철저히 개인 차원의 의견이라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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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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