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혁신위 해산 연기, 5·16 뒤 출마와 똑같다”

입력 2015.10.14 (10:04) 수정 2015.10.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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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당 혁신위원회가 선출직공직자평가위 시행세칙 의결 등을 요구하며 해산을 연기하는데 대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5·16 뒤 대통령 출마한 것과 똑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당원과의 약속을 지켜야 하고 혁신위는 당초 약속대로 즉각 해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특히 평가위원회의 시행세칙 의결 등은 문재인 대표와 최고위원회에서 하는 일이라면서 김상곤 혁신위의 월권에 대해서는 당내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또, 문재인 대표가 리더십이 흔들려 혁신위를 활용하는 것이라면 퇴로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문 대표의 큰 결단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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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4 10:04:39
    • 수정2015-10-14 10:13:11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당 혁신위원회가 선출직공직자평가위 시행세칙 의결 등을 요구하며 해산을 연기하는데 대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5·16 뒤 대통령 출마한 것과 똑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당원과의 약속을 지켜야 하고 혁신위는 당초 약속대로 즉각 해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특히 평가위원회의 시행세칙 의결 등은 문재인 대표와 최고위원회에서 하는 일이라면서 김상곤 혁신위의 월권에 대해서는 당내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또, 문재인 대표가 리더십이 흔들려 혁신위를 활용하는 것이라면 퇴로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문 대표의 큰 결단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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