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지난 1월 새누리당 서울 중구 당협위원장 경선에서 지상욱 후보 이름으로 연하장을 제작해 지역구민들에게 불법 발송한 혐의로 67살 심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 후보의 지지자인 심 씨는 경선 상대 후보인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이 여성 가산점을 받는 등 경선 상황이 지 후보에게 불리하다고 판단하고, 지 후보와 상의 없이 연하장 만여 통을 만들어 구민들에게 보낸 뒤, 연하장 제작 업체에 9백만 원을 직접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 후보는 당시 경선에서 당선돼 현재 새누리당 서울 중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 후보의 지지자인 심 씨는 경선 상대 후보인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이 여성 가산점을 받는 등 경선 상황이 지 후보에게 불리하다고 판단하고, 지 후보와 상의 없이 연하장 만여 통을 만들어 구민들에게 보낸 뒤, 연하장 제작 업체에 9백만 원을 직접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 후보는 당시 경선에서 당선돼 현재 새누리당 서울 중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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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협위원장 경선서 연하장 불법 발송…지상욱 후보 지지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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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4 10:48:01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지난 1월 새누리당 서울 중구 당협위원장 경선에서 지상욱 후보 이름으로 연하장을 제작해 지역구민들에게 불법 발송한 혐의로 67살 심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 후보의 지지자인 심 씨는 경선 상대 후보인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이 여성 가산점을 받는 등 경선 상황이 지 후보에게 불리하다고 판단하고, 지 후보와 상의 없이 연하장 만여 통을 만들어 구민들에게 보낸 뒤, 연하장 제작 업체에 9백만 원을 직접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 후보는 당시 경선에서 당선돼 현재 새누리당 서울 중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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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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