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음주운전 생중계’ 미 여성 체포
입력 2015.10.14 (12:35)
수정 2015.10.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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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스마트폰으로 생중계하는 게 유행이죠.
미국에서는 만취한 20대 여성이 자신의 음주운전을 생중계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술 취해 운전한다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공개됐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동네 술집을 찾은 23살 휘트니 빌.
혼자 술 마시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생중계하기 시작합니다.
<녹취> 휘트니 빌 : "양주가 역시 최고야! (안 취했어?)"
얼마 뒤 휘트니는 잔뜩 취해버렸습니다.
동영상 앱을 이용한 중계방송은 계속됩니다.
<녹취> 휘트니 빌 : "아. 취한다...어머나! 57명씩이나 저를 보고 계시네요?"
중계방송에 접속한 이용자들은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그녀가 운전대 잡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개리 그로스(플로리다 경찰) : "동영상 앱 회원들은 이 여성이 얼마나 만취했는지 알았을 것입니다."
휘트니는 횡설수설하며 운전을 계속했습니다.
보다 못한 시청자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녹취> 신고전화 : "웬 여자가 음주운전을 하는데 지금 상태가 심각합니다."
휘트니는 스마트폰 위치추적을 통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동차는 도로 턱을 들이받아 멈춰 섰고 타이어가 터진 상태였습니다.
음주측정을 거부한 휘트니는 곧바로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생중계하는 게 유행이죠.
미국에서는 만취한 20대 여성이 자신의 음주운전을 생중계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술 취해 운전한다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공개됐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동네 술집을 찾은 23살 휘트니 빌.
혼자 술 마시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생중계하기 시작합니다.
<녹취> 휘트니 빌 : "양주가 역시 최고야! (안 취했어?)"
얼마 뒤 휘트니는 잔뜩 취해버렸습니다.
동영상 앱을 이용한 중계방송은 계속됩니다.
<녹취> 휘트니 빌 : "아. 취한다...어머나! 57명씩이나 저를 보고 계시네요?"
중계방송에 접속한 이용자들은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그녀가 운전대 잡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개리 그로스(플로리다 경찰) : "동영상 앱 회원들은 이 여성이 얼마나 만취했는지 알았을 것입니다."
휘트니는 횡설수설하며 운전을 계속했습니다.
보다 못한 시청자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녹취> 신고전화 : "웬 여자가 음주운전을 하는데 지금 상태가 심각합니다."
휘트니는 스마트폰 위치추적을 통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동차는 도로 턱을 들이받아 멈춰 섰고 타이어가 터진 상태였습니다.
음주측정을 거부한 휘트니는 곧바로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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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으로 ‘음주운전 생중계’ 미 여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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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4 12:35:49
- 수정2015-10-14 14:25:23
<앵커 멘트>
요즘 스마트폰으로 생중계하는 게 유행이죠.
미국에서는 만취한 20대 여성이 자신의 음주운전을 생중계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술 취해 운전한다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공개됐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동네 술집을 찾은 23살 휘트니 빌.
혼자 술 마시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생중계하기 시작합니다.
<녹취> 휘트니 빌 : "양주가 역시 최고야! (안 취했어?)"
얼마 뒤 휘트니는 잔뜩 취해버렸습니다.
동영상 앱을 이용한 중계방송은 계속됩니다.
<녹취> 휘트니 빌 : "아. 취한다...어머나! 57명씩이나 저를 보고 계시네요?"
중계방송에 접속한 이용자들은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그녀가 운전대 잡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개리 그로스(플로리다 경찰) : "동영상 앱 회원들은 이 여성이 얼마나 만취했는지 알았을 것입니다."
휘트니는 횡설수설하며 운전을 계속했습니다.
보다 못한 시청자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녹취> 신고전화 : "웬 여자가 음주운전을 하는데 지금 상태가 심각합니다."
휘트니는 스마트폰 위치추적을 통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동차는 도로 턱을 들이받아 멈춰 섰고 타이어가 터진 상태였습니다.
음주측정을 거부한 휘트니는 곧바로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생중계하는 게 유행이죠.
미국에서는 만취한 20대 여성이 자신의 음주운전을 생중계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술 취해 운전한다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공개됐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동네 술집을 찾은 23살 휘트니 빌.
혼자 술 마시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생중계하기 시작합니다.
<녹취> 휘트니 빌 : "양주가 역시 최고야! (안 취했어?)"
얼마 뒤 휘트니는 잔뜩 취해버렸습니다.
동영상 앱을 이용한 중계방송은 계속됩니다.
<녹취> 휘트니 빌 : "아. 취한다...어머나! 57명씩이나 저를 보고 계시네요?"
중계방송에 접속한 이용자들은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그녀가 운전대 잡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개리 그로스(플로리다 경찰) : "동영상 앱 회원들은 이 여성이 얼마나 만취했는지 알았을 것입니다."
휘트니는 횡설수설하며 운전을 계속했습니다.
보다 못한 시청자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녹취> 신고전화 : "웬 여자가 음주운전을 하는데 지금 상태가 심각합니다."
휘트니는 스마트폰 위치추적을 통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동차는 도로 턱을 들이받아 멈춰 섰고 타이어가 터진 상태였습니다.
음주측정을 거부한 휘트니는 곧바로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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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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