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수시킬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정부 소식통들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철군 계획은 원점으로 돌아갔으며 잔류할 미군의 규모와 아프간군을 계속 훈련할지가 행정부 안팎의 의제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계획은 임기 내에 아프간 전장에 투입된 병력을 대부분 귀국시킨다는 오바마 행정부의 이전 방침을 백지화하는 것입니다.
유엔은 아프간 내 반군 세력이 2001년 이후 가장 많이 확장했다고 밝혔으며 지난달에는 탈레반이 불과 수백 명으로 북부도시 쿤두즈를 점령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런 추세 때문에 국방부와 미국 의회 등이 미군의 아프간 철수 계획을 재검토할 사안으로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 소식통들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철군 계획은 원점으로 돌아갔으며 잔류할 미군의 규모와 아프간군을 계속 훈련할지가 행정부 안팎의 의제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계획은 임기 내에 아프간 전장에 투입된 병력을 대부분 귀국시킨다는 오바마 행정부의 이전 방침을 백지화하는 것입니다.
유엔은 아프간 내 반군 세력이 2001년 이후 가장 많이 확장했다고 밝혔으며 지난달에는 탈레반이 불과 수백 명으로 북부도시 쿤두즈를 점령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런 추세 때문에 국방부와 미국 의회 등이 미군의 아프간 철수 계획을 재검토할 사안으로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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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T “오바마 ‘임기내 아프간 철군 계획’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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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4 17:04:36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수시킬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정부 소식통들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철군 계획은 원점으로 돌아갔으며 잔류할 미군의 규모와 아프간군을 계속 훈련할지가 행정부 안팎의 의제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계획은 임기 내에 아프간 전장에 투입된 병력을 대부분 귀국시킨다는 오바마 행정부의 이전 방침을 백지화하는 것입니다.
유엔은 아프간 내 반군 세력이 2001년 이후 가장 많이 확장했다고 밝혔으며 지난달에는 탈레반이 불과 수백 명으로 북부도시 쿤두즈를 점령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런 추세 때문에 국방부와 미국 의회 등이 미군의 아프간 철수 계획을 재검토할 사안으로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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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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