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당정 “가뭄에 4대강 물 활용”…관로 연결 외

정부와 새누리당은 4대강 '보' 등에 저장된 물을 가뭄 지역으로 끌어와 농업용수나 식수로 쓸 수 있도록 관로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우선 가뭄피해가 심한 충남 서부지역의 경우 금강과 보령댐을 잇는 관로 설치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양양 선림원지 40cm 금동불 발굴…가치 높아

문화재청은 강원도 양양군 선림원지에서 높이 40cm의 신라 금동불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상은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쯤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예술적 가치도 높아, 보물급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몸에 붙이는 카메라 도입…공무집행방해 예방

경찰관에 대한 공무집행 방해와 경찰의 과잉 대응을 동시에 예방하기 위해, 미국과 같은 휴대용 경찰 카메라가 도입됩니다.

경찰청은 몸에 부착하는 방식의 '폴리스캠' 100대를 다음 달 중으로 일선 지구대와 교통경찰에 보급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캣맘 사망’ 3차원 시뮬레이션 조사 실시

이른바 '캣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벽돌이 떨어진 높이와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3차원 스캐너 기술을 이용한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CCTV에 녹화된 영상을 토대로 벽돌 낙하 속도를 측정하고, 입체 스캐너 등을 통해 예상 가능한 층과 호수를 좁혀갈 계획입니다.

첨단 전자·IT 한자리에…전자산업대전 개막

최첨단 전자·IT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한국전자산업대전이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등 국내외 23개국 8백여 업체가 참여해 공중전을 펼치는 드론 파이터 등 신기술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