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행진’ 시카고 컵스, 내셔널리그 챔프전 진출

입력 2015.10.14 (21:55) 수정 2015.10.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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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에서 무려 107년 동안 우승하지 못한 시카고 컵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2015년엔 컵스가 우승한다는 지난 영화 속 미래도 실현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시카고 컵스의 홈런포는 오늘도 무섭게 터졌습니다.

2회 바에스의 석 점 홈런을 시작으로 6회와 7회에도 홈런 행진이 이어져 6대 4 승리를 거뒀습니다.

1패 뒤 3연승으로 세인트루이스를 제친 컵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랐습니다.

지난 1989년 개봉한 영화 '백 투 더 퓨처 2'의 예언이 실현될지도 관심사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2015년 우승팀으로 컵스가 등장해 올해를 기다려온 야구 팬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가을야구에 유독 약했던 커쇼는 7이닝 1실점 호투에 팀의 첫 안타를 터트리는 활약으로 다저스를 구해냈습니다.

내전중이라 중립 지역인 오만에서 월드컵 예선 홈 경기를 치르고 있는 시리아.

오마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아프가니스탄을 5대 2로 꺾고 일본에 승점 2점 앞선 E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홍콩은 후반 44분에 터진 극적인 결승골로 부탄을 1대 0으로 꺾었습니다.

중국 상하이를 찾은 NBA 스타들이 익살스러운 동작과 막춤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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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런 행진’ 시카고 컵스, 내셔널리그 챔프전 진출
    • 입력 2015-10-14 21:57:42
    • 수정2015-10-14 22: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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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에서 무려 107년 동안 우승하지 못한 시카고 컵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2015년엔 컵스가 우승한다는 지난 영화 속 미래도 실현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시카고 컵스의 홈런포는 오늘도 무섭게 터졌습니다.

2회 바에스의 석 점 홈런을 시작으로 6회와 7회에도 홈런 행진이 이어져 6대 4 승리를 거뒀습니다.

1패 뒤 3연승으로 세인트루이스를 제친 컵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랐습니다.

지난 1989년 개봉한 영화 '백 투 더 퓨처 2'의 예언이 실현될지도 관심사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2015년 우승팀으로 컵스가 등장해 올해를 기다려온 야구 팬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가을야구에 유독 약했던 커쇼는 7이닝 1실점 호투에 팀의 첫 안타를 터트리는 활약으로 다저스를 구해냈습니다.

내전중이라 중립 지역인 오만에서 월드컵 예선 홈 경기를 치르고 있는 시리아.

오마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아프가니스탄을 5대 2로 꺾고 일본에 승점 2점 앞선 E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홍콩은 후반 44분에 터진 극적인 결승골로 부탄을 1대 0으로 꺾었습니다.

중국 상하이를 찾은 NBA 스타들이 익살스러운 동작과 막춤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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