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아파트 화재감지기 14% 미작동”

입력 2015.10.15 (12:44) 수정 2015.10.15 (13: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과 경기 지역의 20년 이상 된 아파트 30세대에서 화재 감지기 151대를 수거해 조사한 결과 14%인 22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감지기 22대 가운데 약 63%인 14대는 사용 연수가 20년 이상이었고, 7대는 10년 이상 20년 미만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아파트 소방시설은 1년에 한 차례 이상 점검을 해야 하지만 노후 아파트 거주자 5백 명 가운데 최근 1년 안에 소방시설을 점검받았다는 응답자는 15%인 76명에 불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노후 아파트 화재감지기 14% 미작동”
    • 입력 2015-10-15 12:56:36
    • 수정2015-10-15 13:49:13
    뉴스 12
한국소비자원은 서울과 경기 지역의 20년 이상 된 아파트 30세대에서 화재 감지기 151대를 수거해 조사한 결과 14%인 22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감지기 22대 가운데 약 63%인 14대는 사용 연수가 20년 이상이었고, 7대는 10년 이상 20년 미만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아파트 소방시설은 1년에 한 차례 이상 점검을 해야 하지만 노후 아파트 거주자 5백 명 가운데 최근 1년 안에 소방시설을 점검받았다는 응답자는 15%인 76명에 불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