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용수 감독 “박주영, 남은 경기 어렵다”

입력 2015.10.15 (14: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상으로 시즌 아웃 기로에 섰던 FC서울 스트라이커 박주영(30)이 결국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FC서울 최용수 감독은 15일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34~38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 뒤 취재진과 만나 "박주영이 이번 시즌 출전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박주영의 상태에 관한 물음에 "무릎은 많이 괜찮아졌는데, 발바닥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주영은 이에 따라 17일부터 열리는 스플릿 라운드는 물론, 31일 열리는 대한축구협회컵(FA컵) 결승에도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주영은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광주와 홈 경기에서 전반을 2분여 남겨놓고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착지가 좋지 않았던 탓에 발바닥 통증을 호소하면서 들것으로 실려나갔다.

박주영이 발바닥 근육이 파열된 족저근막염으로 전치 6~8주 진단을 받으며 치료를 받아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최용수 감독 “박주영, 남은 경기 어렵다”
    • 입력 2015-10-15 14:15:46
    연합뉴스
부상으로 시즌 아웃 기로에 섰던 FC서울 스트라이커 박주영(30)이 결국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FC서울 최용수 감독은 15일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34~38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 뒤 취재진과 만나 "박주영이 이번 시즌 출전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박주영의 상태에 관한 물음에 "무릎은 많이 괜찮아졌는데, 발바닥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주영은 이에 따라 17일부터 열리는 스플릿 라운드는 물론, 31일 열리는 대한축구협회컵(FA컵) 결승에도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주영은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광주와 홈 경기에서 전반을 2분여 남겨놓고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착지가 좋지 않았던 탓에 발바닥 통증을 호소하면서 들것으로 실려나갔다. 박주영이 발바닥 근육이 파열된 족저근막염으로 전치 6~8주 진단을 받으며 치료를 받아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