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기업 채용박람회 ‘북적’…스펙보단 실무 능력
입력 2015.10.16 (06:41)
수정 2015.10.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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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열렸는데요.
취업난에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선호까지 겹쳐서인지 박람회장은 구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김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복도를 가득 메운 정장 차림의 구직자들.
채용 정보 게시판도 살펴보고, 이력서도 꼼꼼히 점검해보입니다.
백여개 외국인 투자기업이 참여한 채용 박람회에선 현장 면접도 진행됐습니다.
<녹취> "(저희는 수시채용을 하고 있어서 해당 부서에 필요한 인원이 생긴다거나...) 성실함을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아서 페이퍼(석사논문)을 뽑아서..."
구직자들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인터뷰> 이나경(가톨릭대학교 4학년) : "제가 지금까지 어떤 것을 준비해왔는지,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그런 것들을 좀 머릿 속에 그리고 왔습니다."
외국계 기업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충분히 표현하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브래들리 벅월터(타이코 한국법인 총괄사장) : "한국 교육제도가 워낙 잘 돼있기 때문에 제 충고는 본인 성격, 장점을 잘 표현한다면 항상 일자리가 있습니다."
외투기업들은 어떤 인재를 원할까?
학력이나 자격증 등 '스펙'보다는 '관련 분야 실무 능력'을 우선으로 평가합니다.
또, 5년 차 안팎의 경력자를 수시채용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특히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업무에 능동적인 인재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열렸는데요.
취업난에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선호까지 겹쳐서인지 박람회장은 구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김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복도를 가득 메운 정장 차림의 구직자들.
채용 정보 게시판도 살펴보고, 이력서도 꼼꼼히 점검해보입니다.
백여개 외국인 투자기업이 참여한 채용 박람회에선 현장 면접도 진행됐습니다.
<녹취> "(저희는 수시채용을 하고 있어서 해당 부서에 필요한 인원이 생긴다거나...) 성실함을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아서 페이퍼(석사논문)을 뽑아서..."
구직자들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인터뷰> 이나경(가톨릭대학교 4학년) : "제가 지금까지 어떤 것을 준비해왔는지,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그런 것들을 좀 머릿 속에 그리고 왔습니다."
외국계 기업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충분히 표현하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브래들리 벅월터(타이코 한국법인 총괄사장) : "한국 교육제도가 워낙 잘 돼있기 때문에 제 충고는 본인 성격, 장점을 잘 표현한다면 항상 일자리가 있습니다."
외투기업들은 어떤 인재를 원할까?
학력이나 자격증 등 '스펙'보다는 '관련 분야 실무 능력'을 우선으로 평가합니다.
또, 5년 차 안팎의 경력자를 수시채용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특히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업무에 능동적인 인재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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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북적’…스펙보단 실무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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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0-16 07: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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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열렸는데요.
취업난에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선호까지 겹쳐서인지 박람회장은 구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김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복도를 가득 메운 정장 차림의 구직자들.
채용 정보 게시판도 살펴보고, 이력서도 꼼꼼히 점검해보입니다.
백여개 외국인 투자기업이 참여한 채용 박람회에선 현장 면접도 진행됐습니다.
<녹취> "(저희는 수시채용을 하고 있어서 해당 부서에 필요한 인원이 생긴다거나...) 성실함을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아서 페이퍼(석사논문)을 뽑아서..."
구직자들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인터뷰> 이나경(가톨릭대학교 4학년) : "제가 지금까지 어떤 것을 준비해왔는지,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그런 것들을 좀 머릿 속에 그리고 왔습니다."
외국계 기업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충분히 표현하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브래들리 벅월터(타이코 한국법인 총괄사장) : "한국 교육제도가 워낙 잘 돼있기 때문에 제 충고는 본인 성격, 장점을 잘 표현한다면 항상 일자리가 있습니다."
외투기업들은 어떤 인재를 원할까?
학력이나 자격증 등 '스펙'보다는 '관련 분야 실무 능력'을 우선으로 평가합니다.
또, 5년 차 안팎의 경력자를 수시채용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특히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업무에 능동적인 인재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열렸는데요.
취업난에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선호까지 겹쳐서인지 박람회장은 구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김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복도를 가득 메운 정장 차림의 구직자들.
채용 정보 게시판도 살펴보고, 이력서도 꼼꼼히 점검해보입니다.
백여개 외국인 투자기업이 참여한 채용 박람회에선 현장 면접도 진행됐습니다.
<녹취> "(저희는 수시채용을 하고 있어서 해당 부서에 필요한 인원이 생긴다거나...) 성실함을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아서 페이퍼(석사논문)을 뽑아서..."
구직자들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인터뷰> 이나경(가톨릭대학교 4학년) : "제가 지금까지 어떤 것을 준비해왔는지,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그런 것들을 좀 머릿 속에 그리고 왔습니다."
외국계 기업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충분히 표현하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브래들리 벅월터(타이코 한국법인 총괄사장) : "한국 교육제도가 워낙 잘 돼있기 때문에 제 충고는 본인 성격, 장점을 잘 표현한다면 항상 일자리가 있습니다."
외투기업들은 어떤 인재를 원할까?
학력이나 자격증 등 '스펙'보다는 '관련 분야 실무 능력'을 우선으로 평가합니다.
또, 5년 차 안팎의 경력자를 수시채용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특히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업무에 능동적인 인재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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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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