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장관 “KF-X 기술 이전 조건부로도 어렵다”

입력 2015.10.16 (07:13) 수정 2015.10.16 (10: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이 한국형 전투기, KF-X 사업과 관련한 기술 이전을 미국에 거듭 요청했지만 미국이 사실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워싱턴D.C.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과 회의를 갖고 KF-X 사업을 위한 기술이전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카터 장관은 조건부로도 KF-X 사업과 관련한 4개 기술이전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다만 KF-X 사업 협력을 포함한 방산기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한·미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국방장관 “KF-X 기술 이전 조건부로도 어렵다”
    • 입력 2015-10-16 07:13:55
    • 수정2015-10-16 10:11:11
    뉴스광장
한국이 한국형 전투기, KF-X 사업과 관련한 기술 이전을 미국에 거듭 요청했지만 미국이 사실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워싱턴D.C.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과 회의를 갖고 KF-X 사업을 위한 기술이전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카터 장관은 조건부로도 KF-X 사업과 관련한 4개 기술이전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다만 KF-X 사업 협력을 포함한 방산기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한·미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