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군부 집권’ 태국에 신속한 민정 이양 거듭 촉구

입력 2015.10.16 (10:26) 수정 2015.10.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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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쿠데타 이후 군부가 집권 중인 태국에 신속한 민정 이양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글린 데이비스 신임 주 태국 미국대사는 어제 돈 쁘라뭇위나이 외무장관을 만나 태국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민주주의를 회복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사는 태국이 선거에 의해 구성된 민간 정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돈 장관은 이에 대해 태국 정부가 새 헌법을 마련하고 개혁을 실시하는 등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가 군부 쿠데타를 일으키자 미국은 태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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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군부 집권’ 태국에 신속한 민정 이양 거듭 촉구
    • 입력 2015-10-16 10:26:14
    • 수정2015-10-16 10:29:19
    국제
미국이 쿠데타 이후 군부가 집권 중인 태국에 신속한 민정 이양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글린 데이비스 신임 주 태국 미국대사는 어제 돈 쁘라뭇위나이 외무장관을 만나 태국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민주주의를 회복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사는 태국이 선거에 의해 구성된 민간 정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돈 장관은 이에 대해 태국 정부가 새 헌법을 마련하고 개혁을 실시하는 등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가 군부 쿠데타를 일으키자 미국은 태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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