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년에 아프가니스탄 주둔 병력을 완전 철수하기로 한 계획을 바꿔 현지에 병력을 유지키로 한 데 대해 아프간 정부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아프간 대통령실은 미국이 아프간 주둔군 유지 방침을 발표한 직후 성명을 내고 미국이 아프간 국민과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하기로 한 데 대해 국민을 대신해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옌스 슈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도 다른 나토 동맹국이 아프간에 계속 주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리아 공습을 놓고 미국과 신경전을 벌이는 러시아는 미국의 결정이 아프간의 상황을 개선할지 의문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프간 대통령실은 미국이 아프간 주둔군 유지 방침을 발표한 직후 성명을 내고 미국이 아프간 국민과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하기로 한 데 대해 국민을 대신해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옌스 슈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도 다른 나토 동맹국이 아프간에 계속 주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리아 공습을 놓고 미국과 신경전을 벌이는 러시아는 미국의 결정이 아프간의 상황을 개선할지 의문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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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정부·나토, 미군 주둔 병력 유지 결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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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6 12:57:47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년에 아프가니스탄 주둔 병력을 완전 철수하기로 한 계획을 바꿔 현지에 병력을 유지키로 한 데 대해 아프간 정부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아프간 대통령실은 미국이 아프간 주둔군 유지 방침을 발표한 직후 성명을 내고 미국이 아프간 국민과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하기로 한 데 대해 국민을 대신해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옌스 슈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도 다른 나토 동맹국이 아프간에 계속 주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리아 공습을 놓고 미국과 신경전을 벌이는 러시아는 미국의 결정이 아프간의 상황을 개선할지 의문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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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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