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군위안부 문제에 진전이 있으면 의미있는 한일 정상회담이 될 수 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레벨에서 협의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고 말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입장은 한국 측에 지금까지도 전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또 문제가 있을수록 정상 간에 흉금을 터놓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일본의 자세라고 덧붙였습니다.
스가 장관의 이번 발언은 '군위안부 문제는 종결된 사안'이라는 종전 발언과는 어감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앞서 한일 정상 회담에 대한 박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일본 언론은 그동안 군위안부 문제 진전을 정상회담 개최와 사실상 연계했던 박 대통령이 군위안부 문제를 회담의 전제조건으로 삼지 않은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입장은 한국 측에 지금까지도 전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또 문제가 있을수록 정상 간에 흉금을 터놓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일본의 자세라고 덧붙였습니다.
스가 장관의 이번 발언은 '군위안부 문제는 종결된 사안'이라는 종전 발언과는 어감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앞서 한일 정상 회담에 대한 박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일본 언론은 그동안 군위안부 문제 진전을 정상회담 개최와 사실상 연계했던 박 대통령이 군위안부 문제를 회담의 전제조건으로 삼지 않은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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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정부 “위안부 문제 다양한 레벨서 협의하는 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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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6 15:09:22
일본 정부가 군위안부 문제에 진전이 있으면 의미있는 한일 정상회담이 될 수 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레벨에서 협의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고 말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입장은 한국 측에 지금까지도 전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또 문제가 있을수록 정상 간에 흉금을 터놓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일본의 자세라고 덧붙였습니다.
스가 장관의 이번 발언은 '군위안부 문제는 종결된 사안'이라는 종전 발언과는 어감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앞서 한일 정상 회담에 대한 박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일본 언론은 그동안 군위안부 문제 진전을 정상회담 개최와 사실상 연계했던 박 대통령이 군위안부 문제를 회담의 전제조건으로 삼지 않은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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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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