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범대·교대 “국정화는 교육의 가치 훼손 행위”

입력 2015.10.16 (16:21) 수정 2015.10.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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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와 서울대 등 전국 24개 사범대와 12개 교대 학생회는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사 교과서가 국정화되면 하나의 해석과 사관을 담을 수밖에 없다며 이는 다양한 시각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민주시민교육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는 역사 교육에 대한 통제와 교육을 정치 도구로 전락시키는 일체의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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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범대·교대 “국정화는 교육의 가치 훼손 행위”
    • 입력 2015-10-16 16:21:16
    • 수정2015-10-16 22:16:24
    문화
한국교원대와 서울대 등 전국 24개 사범대와 12개 교대 학생회는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사 교과서가 국정화되면 하나의 해석과 사관을 담을 수밖에 없다며 이는 다양한 시각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민주시민교육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는 역사 교육에 대한 통제와 교육을 정치 도구로 전락시키는 일체의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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