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석달 연속 ‘0원’

입력 2015.10.16 (16:24) 수정 2015.10.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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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 상태가 이어지면서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석 달째 '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1월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싱가포르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42.06센트로 석 달째 150센트를 밑돌아 유류할증료가 0원으로 책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결제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출발일에 상관없이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출발해 왕복하는 국적 항공편 유류할증료만 0원이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권이라도 해외에서 출발해 한국을 오가는 경우는 현지 유류할증료 체계를 따르기 때문에 할증료가 붙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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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석달 연속 ‘0원’
    • 입력 2015-10-16 16:24:38
    • 수정2015-10-16 22:14:52
    경제
저유가 상태가 이어지면서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석 달째 '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1월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싱가포르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42.06센트로 석 달째 150센트를 밑돌아 유류할증료가 0원으로 책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결제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출발일에 상관없이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출발해 왕복하는 국적 항공편 유류할증료만 0원이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권이라도 해외에서 출발해 한국을 오가는 경우는 현지 유류할증료 체계를 따르기 때문에 할증료가 붙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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