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국여성 5명 감금’ 신고 관련 3명 확인

입력 2015.10.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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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5명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감금돼 있다는 최근 신고와 관련해 뉴질랜드 당국이 이 가운데 3명을 확인했으며 신변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오클랜드의 성매매 업소를 찾은 한 남성은 한국 여성으로부터 구조를 요청하는 메모와 함께 다른 여성 4명도 감금돼 있다는 말을 듣고 경찰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

뉴질랜드 이민부는 한국 여성들이 임시비자를 소지한 상태에서 오클랜드 아파트에서 불법 성매매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현지 언론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뉴질랜드 경찰은 자신이 감금됐다며 쪽지를 전한 여성은 본인 의사에 따라 뉴질랜드를 떠났으며 나머지 두 여성을 접촉 중이지만 그들의 신변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성매매 여성들이 본인 의사에 반해 감금돼 있다는 주장에 대해 추가로 조사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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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한국여성 5명 감금’ 신고 관련 3명 확인
    • 입력 2015-10-16 16:36:04
    국제
한국 여성 5명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감금돼 있다는 최근 신고와 관련해 뉴질랜드 당국이 이 가운데 3명을 확인했으며 신변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오클랜드의 성매매 업소를 찾은 한 남성은 한국 여성으로부터 구조를 요청하는 메모와 함께 다른 여성 4명도 감금돼 있다는 말을 듣고 경찰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 뉴질랜드 이민부는 한국 여성들이 임시비자를 소지한 상태에서 오클랜드 아파트에서 불법 성매매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현지 언론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뉴질랜드 경찰은 자신이 감금됐다며 쪽지를 전한 여성은 본인 의사에 따라 뉴질랜드를 떠났으며 나머지 두 여성을 접촉 중이지만 그들의 신변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성매매 여성들이 본인 의사에 반해 감금돼 있다는 주장에 대해 추가로 조사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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