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음주 물의 빚은 최문순 지사 “도민 위해 사퇴해야”

입력 2015.10.16 (17: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지난 14일, 술을 마신 뒤 도정 질의에 출석했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장우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최 지사가 술에 완전히 취한 것이라면 추태 중의 추태이고, 건강상의 문제라면 강원도민의 수장으로서 자격이 박탈돼야 할 심각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원도를 웃음거리로 만든 도지사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면서, 최 지사가 진심으로 반성한다면 즉각 도지사직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지사는 보여줘서는 안 될 장면을 보여줘서 사과한다면서도, 도정 질문을 받지 못할 정도로, 또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할 정도로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與, 음주 물의 빚은 최문순 지사 “도민 위해 사퇴해야”
    • 입력 2015-10-16 17:16:30
    정치
새누리당은 지난 14일, 술을 마신 뒤 도정 질의에 출석했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장우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최 지사가 술에 완전히 취한 것이라면 추태 중의 추태이고, 건강상의 문제라면 강원도민의 수장으로서 자격이 박탈돼야 할 심각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원도를 웃음거리로 만든 도지사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면서, 최 지사가 진심으로 반성한다면 즉각 도지사직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지사는 보여줘서는 안 될 장면을 보여줘서 사과한다면서도, 도정 질문을 받지 못할 정도로, 또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할 정도로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