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G 연속 홈런…소프트뱅크, 일본시리즈 진출
입력 2015.10.16 (19:48)
수정 2015.10.1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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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한국인 거포' 이대호(33)가 포스트시즌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3-1로 승리, 2년 연속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에 이어 일본시리즈 2연패에 도전한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FS·6전 4승제) 3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로 경기를 마쳤다.
그는 1-0으로 앞선 3회 2사 1루에서 지바롯데 선발인 오른손 투수 이시카와 아유무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전날 솔로포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일본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으로는 세 번째다. 이대호는 지난해 한신 타이거스와의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한신 선발 노미 아쓰시를 상대로 일본 무대 입성 후 첫 포스트 시즌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첫 타석에서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1회 2사 1, 2루의 득점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3-1로 앞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시카와의 6구째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로 출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8회 2사 후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지바롯데의 세 번째 투수 오타니 도모히사에게 공 4개 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타율 0.417(12타수 5안타)에 2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정규시즌에서 퍼시픽리그 정상에 올라 1승을 안고 파이널스테이지를 시작했다.
1차전에서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2차전에서 6-1 완승한 데 이어 3차전도 승리로 장식하면서 4승 무패로 일본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3-1로 승리, 2년 연속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에 이어 일본시리즈 2연패에 도전한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FS·6전 4승제) 3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로 경기를 마쳤다.
그는 1-0으로 앞선 3회 2사 1루에서 지바롯데 선발인 오른손 투수 이시카와 아유무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전날 솔로포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일본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으로는 세 번째다. 이대호는 지난해 한신 타이거스와의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한신 선발 노미 아쓰시를 상대로 일본 무대 입성 후 첫 포스트 시즌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첫 타석에서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1회 2사 1, 2루의 득점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3-1로 앞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시카와의 6구째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로 출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8회 2사 후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지바롯데의 세 번째 투수 오타니 도모히사에게 공 4개 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타율 0.417(12타수 5안타)에 2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정규시즌에서 퍼시픽리그 정상에 올라 1승을 안고 파이널스테이지를 시작했다.
1차전에서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2차전에서 6-1 완승한 데 이어 3차전도 승리로 장식하면서 4승 무패로 일본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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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2G 연속 홈런…소프트뱅크, 일본시리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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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6 19:48:13
- 수정2015-10-16 21:11:36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한국인 거포' 이대호(33)가 포스트시즌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3-1로 승리, 2년 연속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에 이어 일본시리즈 2연패에 도전한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FS·6전 4승제) 3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로 경기를 마쳤다.
그는 1-0으로 앞선 3회 2사 1루에서 지바롯데 선발인 오른손 투수 이시카와 아유무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전날 솔로포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일본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으로는 세 번째다. 이대호는 지난해 한신 타이거스와의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한신 선발 노미 아쓰시를 상대로 일본 무대 입성 후 첫 포스트 시즌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첫 타석에서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1회 2사 1, 2루의 득점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3-1로 앞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시카와의 6구째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로 출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8회 2사 후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지바롯데의 세 번째 투수 오타니 도모히사에게 공 4개 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타율 0.417(12타수 5안타)에 2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정규시즌에서 퍼시픽리그 정상에 올라 1승을 안고 파이널스테이지를 시작했다.
1차전에서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2차전에서 6-1 완승한 데 이어 3차전도 승리로 장식하면서 4승 무패로 일본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3-1로 승리, 2년 연속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에 이어 일본시리즈 2연패에 도전한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FS·6전 4승제) 3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로 경기를 마쳤다.
그는 1-0으로 앞선 3회 2사 1루에서 지바롯데 선발인 오른손 투수 이시카와 아유무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전날 솔로포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일본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으로는 세 번째다. 이대호는 지난해 한신 타이거스와의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한신 선발 노미 아쓰시를 상대로 일본 무대 입성 후 첫 포스트 시즌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첫 타석에서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1회 2사 1, 2루의 득점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3-1로 앞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시카와의 6구째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로 출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8회 2사 후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지바롯데의 세 번째 투수 오타니 도모히사에게 공 4개 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타율 0.417(12타수 5안타)에 2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정규시즌에서 퍼시픽리그 정상에 올라 1승을 안고 파이널스테이지를 시작했다.
1차전에서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2차전에서 6-1 완승한 데 이어 3차전도 승리로 장식하면서 4승 무패로 일본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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