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리허설’ 강릉 전국체전 화려한 개막

입력 2015.10.16 (21:51) 수정 2015.10.1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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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로 아흔여섯 번째를 맞는 전국 체전이 오늘 강릉에서 개막해 일주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강원도에서 열려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원의 꿈, 대한민국의 영광'이란 주제로 펼쳐진 개막식은,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에서 온 만 8천여 명의 선수단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녹취>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제9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강원도 출신 마라토너 황영조와 포환 선수 이미영이 성화에 불을 붙이면서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강릉 전국체전은 말 그대로 평창 올림픽의 실전 리허설입니다.

올림픽 개막을 2년여 앞둔 강원도가 개최 역량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무대입니다

이번 대회 마스코트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이름을 딴 평이와 창이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터뷰> 박광석(강릉체전 기획팀장) : "경기력과 대회운영, 수송 등 모든 면을 점검해볼수 있는 대회로 삼고 있습니다."

선수들에게는 내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자신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유도의 기대주 안창림과 안바울은 개막 첫날부터 나란히 금빛 행진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안바울 (용인대) : "이제 1년도 안 남았는데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 따겠습니다."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은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강원도 전역에서 열전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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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리허설’ 강릉 전국체전 화려한 개막
    • 입력 2015-10-16 21:52:19
    • 수정2015-10-16 22: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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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로 아흔여섯 번째를 맞는 전국 체전이 오늘 강릉에서 개막해 일주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강원도에서 열려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원의 꿈, 대한민국의 영광'이란 주제로 펼쳐진 개막식은,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에서 온 만 8천여 명의 선수단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녹취>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제9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강원도 출신 마라토너 황영조와 포환 선수 이미영이 성화에 불을 붙이면서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강릉 전국체전은 말 그대로 평창 올림픽의 실전 리허설입니다.

올림픽 개막을 2년여 앞둔 강원도가 개최 역량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무대입니다

이번 대회 마스코트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이름을 딴 평이와 창이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터뷰> 박광석(강릉체전 기획팀장) : "경기력과 대회운영, 수송 등 모든 면을 점검해볼수 있는 대회로 삼고 있습니다."

선수들에게는 내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자신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유도의 기대주 안창림과 안바울은 개막 첫날부터 나란히 금빛 행진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안바울 (용인대) : "이제 1년도 안 남았는데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 따겠습니다."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은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강원도 전역에서 열전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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