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총장 “북 위협 대응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 필요”

입력 2015.10.17 (00:07) 수정 2015.10.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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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처드슨 미국 해군참모총장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한 한미일 3국의 연합군사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처드슨 총장은 서울 용산 주한미군 기지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한일 양국이 과거사 문제로 연합군사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3국 협력으로 훨씬 더 나은 대북 억제 태세를 갖출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리처드슨 총장은 또,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위협에 대해서는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위협을 탐지하고 타격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모종의 도발을 할 경우 비례적으로 대응해 긴장을 완화하고 우리가 희망하는 안정 상태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18일 취임한 리처드슨 총장은 주한미군 초도순시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으며, 방한에 앞서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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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7 00:07:20
    • 수정2015-10-17 07:26:46
    정치
존 리처드슨 미국 해군참모총장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한 한미일 3국의 연합군사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처드슨 총장은 서울 용산 주한미군 기지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한일 양국이 과거사 문제로 연합군사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3국 협력으로 훨씬 더 나은 대북 억제 태세를 갖출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리처드슨 총장은 또,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위협에 대해서는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위협을 탐지하고 타격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모종의 도발을 할 경우 비례적으로 대응해 긴장을 완화하고 우리가 희망하는 안정 상태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18일 취임한 리처드슨 총장은 주한미군 초도순시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으며, 방한에 앞서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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